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낙엽의 노래( 퍼온시 )
(홍윤숙)헤어지자 우리들 서로 말없이 헤어지자달빛도 기울어진 산마루에낙엽이 우수수 흩어지는데산을 넘어 사라지는 너의 긴 그림자슬픈 그림자를 내 잊지 않으마언젠가 그 밤도 오늘밤과 꼭 같은달밤이었다바람이 불고 낙엽이 흩어지고하늘의 별이 길을 잃은 밤나의 별을 가리켜 영원을 말하고나의 검은 머리 베어 목숨처럼 바친 그리움이 있었다몇해가 지났다자벌레처럼 싫증난 너의 찌뿌린 이맛살은또 하나의 하늘을 찾아 거침없이떠나는 것이었고나는 나대로 송피(松皮)처럼 무딘 껍질밑에무수한 혈흔을 남겨야 할 아픔에견디었다오늘밤 이제 온전히 달이 기울고아침이 밝기전에 가야한다는 너우리들이 부르던 노래 사랑하던 노래를다시 한 번 부르자희뿌여히 아침이 다가오는 소리닭이 울면 이 밤도 사라지려니어서 저 기울어진 달빛 그늘로너와 나 낙엽을 밟으며헤어지자 우리들 서로 말없이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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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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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