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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日目
마로니에 그늘 아래서(퍼온시)
(가영심)그대 영혼 위로아름다운 하늘 열리어 있네그대를 향하여머리 들어 올려다 보면바람에 나즉히 떨리던 잎새들반짝이는 순수가 보이네어디선가낮은 플륫소리 은은하게 들려오고진정 내 살아온 날들은 눈부셨을까순금의 언어들이음률따라견딜 수 없는 생명의 향연을 노래하는데살아온 날들의 아픔보다즐거웠던 나날들의 기억만을 떠올린다시간의 숨소리로 피어오르네황홀한 수 만개의 꽃등을 켜는 마로니에 나무 아래로아직 달아나지 못한 꿈들이몰래 빠져나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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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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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