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얼어 붙은 인심
따뜻한 겨울 보내기 운동으로 서울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 사랑의쌀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쌀 모으기...바로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 하기 위한 운동작은 정성이 가난한 이웃에게 감동을 주고 어려움을 이길수 있는 용기를주는 이런 운동..좋은 취지의 운동인데...주민의 호응도는 낮다.- 이거 작년 정도의 목표를 설정했는데 이거 큰 일이군요너무도 사람들이 냉담하단 애기들입니다..담당자의 말이다.작년 정도의 목표는 달성해야 할텐데..?동마다 그 숫자를 표시하고 순위를 매기고 해서 죽을 지경.동장도 걱정이 되어 자발적인 모금은 어려워 여기 저기 얼굴을 내밀고동참을 호소해 보지만 여전히 다들 냉담하단 애기다...왜 세상은 갈수록 인정이 매마르고 삭막해져만 가는것인가?작년보담 가정 경제가 나빠져서 그런가?은행으로 교회로 대형 식당으로 다님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여자 동장의 심정말은 안해도 퍽도 힘이 드나 보다.출장하고 들어오는 표정이 어두어 보인다.결실이 별로란 애기지.- 저기 동장님...너무 성급하게 생각지 마십시요..여기라고 다를것이 뭐가 있겠어요?지금은 어떤분위기 확산이 안되어 그럴거고 구정이 가까워 지면 확산되어 좋은 성과가 있을 겁니다..월요일 부터 저와 함께 여기저기 다니시죠 뭐...시일도 아직은 충분하니깐요..- 그럴가요?난 너무도 그 성과가 미미하고 해서 불안하네요..인심도 작년과 비교하면 더 사나워져 간것 같고....충분히 협조가 될것 같은데 가서 애기 하여 보면 미리 죽는 시늉을 하니 뭐라고 말도 못하고 오고 말아요..정말로 살기가 어려워서 그럴가요?집집마다 몇 kg을 모금하기 보다는 대형식당이든 대형건물이든 이런 곳에서 좀 도와 주면 좋은데 더 냉담하다.이웃돕기는 결국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장 확실한 사랑의 실천운동인데...- 믿고 있었던 사찰에서도 아직은 어떤 반응도 없고,- 교회도 올핸 어떤 연락이 없다.하긴 그런 종교시설인들 다른곳에 이웃돕기 성금을 내기도 할거다..십시일반이란 말이 있다.여러 사람이 몇사람을 도우는것은 쉬운 법이다..자기의 생활이 어렵다 해도 조금만 이웃을 생각하고 이 추운 겨울에떨면서 살고 있다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냉담하진 않을텐데.아직은 그 성과가 미미하다.우리 국민들은 옛 부터 이웃이 어려우면 도와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미풍이 있었다.그런 아름다운 풍습그런것이 사라진 것 같아서 가끔은 안타깝다.-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남의 아픔이야 자기와 상관없다는 식의 냉담한 사람..- 남이 어떤 것을 해주길 바람서도 자기가 하는것엔 인색한 사람.올해는 이런 것들을 버리고 다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음 좋겠다...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그건 적선을 하는것이 아니겠는가??부자 동네가 더 무섭다..이웃돕기는 어떤 부가 풍족하다고 하는것은 아니다그건 정성이고 관심이다.다 같이 훈훈한 인심이 살아 숨쉬고 이 추운 겨울을 다 같이 따스하게보내는 그런 겨울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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