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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스트레스 풀기

출근하자 마자 동장이 부른다.차 한잔하면서 오늘의 당면사항을 애기하는 아침 시간..늘 그래왔다.그러나,오늘은 출근시간이 조금 늦어서 메모정리하고 미처 들어가질 못했다..-어젠 잘 주무셨어요?-네??- 아니 저 j 일때문에 혹시가 맘을 상하셨나해서요...- 참 동장님도...그 정도 갖고서 제가 마음을 상했겠어요?전 그런 마음 어제퇴근함서 전부 버리고 갑니다..어젠 사실 좀 스트레스 받았었다.그 민원부서의 j...그녀는 내가 여기에 올때 벌써 누군가가 애기를 해주었다.좀 엉뚱한 데가 있는 약간 이상스런 여자니깐 피해라..절대로 술을 먹던가 ...합류하지 말라..그런 것을 애기 듣고 와서 해서 될수록 거리감을 두고 일해왔지..피하고 얼굴 부딪치지 않고서 좋은 인상으로 대했지..그전에 몇번인가 민원인가 하고 육두문자 써 가면서 대해서 그런 사실이위 구청장실에 까지 전달된 추문이 있었지....- 아니 그녀 약간 돈 여자 아냐?시대가 어느 땐데 민원인과 말다툼을 해....??거 목이 몇개 되나...그런 사실을 경험하지 않다가 막상 목격하고 보니 여자란 것이저래도 되는가??여기까지 용케도 버티온 것이 장타...그녀는 막무가대다..지금은 구로 전출을 갔지만(아마 그 사건으로 구로 간것 같다 )50 대의 직원이있었지..다만 자기보담도 직급이 낮다 뿐..직급이 낮아도 인격이 낮은것은 아닌데....!!그 남직원을 예의도 없이 대했나 보다.그러다가 민원부서의 현장에서 싸웠다.그때도 그런 욕지거리 섞인 말로 그랬다.듣기기 민망할 정도로................40 대 여성이 50 대 남성에게 육두문자 써가면서 닥달하면누가 당하겠는가?둘이서 볼쌍 사나운 추태연출...겨우 여러직원들이 달려들어 말리긴 했지만...수그러 질줄 모르던 그 뻔뻔한 여자 직원...동장이나 나나 어느 편도 들수 없는 난감한 지경이었지만,시시비비는 가려야 하지 않는가...그래서 둘이를 갈라놓고 하나씩 불러 진심어런 충고를 했다..- 그렇게 민원인 앞서 싸우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언성을 높이고 욕설을 할것이 아니라 냉정한 이성으로 차근 차근히 애기하고 그래라..- 서로의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탓에 빚어진 일이다..그 사건후로 그 50 대의 k 는 끝내 사과도 않고 떠나 버렸다.- 절이 보기 싫으니 중이 떠난다...그런 식이지.어제의 발단..사소한 것이었다.민원인의 전화가 오길래 바꿔 줄려고 해도 도대체 전화를 받질 않은거다그럼 바쁘면 어떤 액선을 취해야 하지않을가...- 제가 잠시후에 전화드린다고 메모 부탁해요?그럼 끝난다..이건 사흘 ‚–은 시어머니 상으로 잔뜩 붉은얼굴로 꿈적도 않는다..뭐가 그리도 불만이 많은지...??그래서 재차 전화왔음을 알렸으나 막무가내...또 3 차의 목소리.그땐 나도 화가 나서 큰소리로 그랬다.- 아니 j씨..??전화왔단 소릴 안들려요?왜 그렇게 전화를 받질 않아요 네..?- 제가 바빠서 그렇잖아요?보면 모르세요..?- 아니 뭐라고??그럼 어떤 애기가 있어야 할것 아닌가...들은척 하지 않으니깐 그렇지.....- 됐어요..참..기가 막혔다.아니 전화 받으란 다고 화를 내는 여자가 있는가..전혀 이유가 안된다.순간적인 트러블...내 맘도 그렇게 꿀꿀하고 더럽지...어디 스트래스가 풀려야 말이지..- 아니 계장님...나도 저 여자 첨엔 잘 해보려고 했는데 아니더라구요..어쩜 니까...요즘은 세상이 뒤 바꿔져서 아랫사람 눈치를 살펴 살아야 하는데...글쌔 저여잔 첨엔 나보고 응응하더라구요..아마도 나이가 비슷하고 여자라 그런 가 보아요..그 뒤론 절대로 농담도 않고 깍듯이 대했어요..어찌 ㅡ스트레스 받은 일이 한두가지 겠어요?그만 편하게 가지세요....세상도 요지경이고 사람들도 여러가지다.사고도 여러가지로 생김마다 다르다.- 암튼 저도 저 j와 될수있음 상대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늘은어찌나 열이 나던지?제가 같이 놀았던 것이 수양이 부족한 것이지요..이미 어제 다 버렸어요...자기를 배려해 주지 않은것에 대한 서운함도 있고...퇴근길에 차도 태워주지 않은 것도 불만이 있을거고 늘 감시한 것 처럼 대하는것도 서운 한걸 거야...소주 한잔 하자고 먼저 애기 하지 않은것도 그럴테고...나쁜 감정들잊어 버리자..오죽 못났으면 남자가 여자와 싸우나~~!!잊어 버러야 한다...그리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런 마음이 다정한 사람이 되도록 해 보아야 한다..- 내가 상대를 배려해 주는 맘이 부족했던 거야..언제 맘이 풀리면 그녀와 소주한잔 함서 진지한 애길 하여 보자..새상은 생각 나름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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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94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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