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뼈아픈 후회 (퍼온시)
* 황 지우 *슬프다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모두 폐허다나에게 왔던 모든 사람들,어딘가 몇 군데는 부서진 채모두 떠났다내 가슴 속엔 언제나 부우옇게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사막이 있고;뿌리 드러내고 쓰러져 있는 갈퀴나무, 그리고 말라 가는 죽은 짐승 귀에 모래 서걱거리는 어떤 연애로도 어떤 광기로도이 무시무시한 곳에까지 함께 들어오지는 못했다, 내 꿈틀거리는 사막이, 그 고열(高熱)의에고가 벌겋게 달아올라 신음했으므로내 사랑의 자리는 모두 폐허가 되어 있다아무도 사랑해 본 적이 없다는 거;언제 다시 올지 모를 이 세상을 지나가면서내 뼈아픈 후회는 바로 그거다;그 누구를 위해 그 누구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거젊은 시절, 도덕적 경쟁심에서 내가 자청(自請)한 고난은 그 누구를 위한 헌신은 아녔다나를 위한 헌신, 나를 위한 나의 희생, 나의 자기 부정;그러므로 나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그 누구도 걸어 들어온 적 없는 나의 폐허다만 죽은 짐승 귀에 모래알을 넣어주는 바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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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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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