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1 일째
아침 햇빛 (퍼온시)
* 김 지향 * 비늘을 털고 살아나는 말들이 문 빗장을 풀고 들어와 앉는다 창 밖의 허리 굽은 느티나무 팔뚝에 목이 트인 서릿까마귀 빨간 목청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간밤에 싸움을 걸던 검은 오뇌의 줄기, 쇠방울로 등솔기를 때리고 재빨리 머리 속에 뿌리 내린 그 어둔 줄기를 뜯어내 버리고 나는 손가락을 펴들고 금가루를 뿌리는 햇빛의 머리칼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거리에는 선잠 깨어 연지 찍은 가랑잎을 초롱 초롱한 유치원 아이들 소리가 뒤덮고 있다 무거운 時代를 메고 세상 깊이를 재고 있는 그대들의 처진 어깨 위로 황금빛 꽃비가 된 가을이 뚝 떨어져 아침 햇빛 속에 나부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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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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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