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그대를 절대 잊지 못하겠습니다 (퍼온시)
詩 - 이정하그대여, 당신을 잊으리라는 나의 다짐이 비 내리는 오늘 또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나의 결심에 오늘도 여지없이 내 마음은 한 자리에 못 있습니다. 잊어야 하는 줄 알면서도 잊지 못하는 게 나의 병이라서, 이렇듯 쓸쓸히 비 내리면 나는 하염없이 그대 생각에 젖어듭니다. 살아오는 동안 수없이 해본 이별이었지만 유독 그대와의 헤어짐은 가슴 아팠고, 괜찮을 수 있을 거라 막연히 예상했던 나의 판단이 이렇게 비 내리는 날이면 더욱 허물어집니다. 비 내리는 날이면 신경통이 도지듯 더욱 젖어드는 그대 생각에 그때.. 그대와 헤어질 수 있다 생각한 나의 오만이 원망스럽습니다. 산다는 것은 늘 이처럼 후회와 아쉬움의 연속이라 그대여, 비가 오는 이런 날이면 그대를 절대 잊지 못하겠습니다. 그대를 잊겠다고 한 말, 물릴 수 있으면 물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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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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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