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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구청장은 아무나 하나??

어젠 우리구 구청장 경선이 있었던 날.5 명의 내노라 하는 인물들이 자신감을 갖고서 도전했던 경선..이미 한 나라 당에선 후보가 선정되었기 땜에 민주당의 경선은어쩜 초미의 관심사 였지..............현 구청장과 전 구청장의 대결이 될거란 나의 예상...아니었다.첨에 과반수에 누구도 미치지 못해서 시 의원과 현 구청장의 대결로 경선이 되었다.전 구청장인 y 는 이미 잊혀진 인물이란 말인가?그는 일찌기 상대가 아니었다.결선 투표결과는 현 청장의 패배.시 의원인 k의원이 구 청장 후보로 선출되었다.내가 보기엔 이변으로 밖에 생각이 되질 않았다...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다들 무난히 현 청장이 선출이 될거라 낙관 했었는데 아니었다..그 경선은 과연 민심인가...아무리 구민을 위해 힘을 쏟아 헌신해도 당원이 보기에 맘에 안들면되질 않은단 것을 보여 줬다..당원의 의도가 무언가?바로 민심으로 봐야 하지 않을가...후보가 되기 위해선 조직과 그 조직원은 바로 당원이 아닌가...그 당원들이 하 나 둘 모여서 투표로 연결되기 땜에 무시를 못한단것이 아닌가....구청장이란 막강한 자리,그 책임...누가 봐도 현 구청장의 구정은 구민의 위주로 펼쳤고 그의 수완이뛰어나 구의 자립도를 획기적으로 올려 놓은것은 부인 못할거다..허나 낙마.....그 이유가 어디 있을가?여기서도 지역 감정이란 망령이 작용한 것인가??그 망국적인 지역 감정.개인의 인물을 보고서 표를 주는것이 아니라 지역을 보고서 표를 몰아 주는 그런 짓거리..그건 없어져야 한다.-누가 진정으로 구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을 할 사람인가?-누가 사심없이 일을 하는 사람인가?-누가 풍부한 경험과 경륜으로 무리없이 일을 이끌어 갈건가?이런 것들을 비교하고 검토하여 선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우린 그렇다.누가 되든 그건 별로 큰 영향이 없다고위직이 아니니까....................허지만 현 청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청장이 부임하면 또 다시그런 인사 회오리(?)가 몰아 치려나.................그런 인사의 악순환.주요 포스트엔 또 다시 그 쪽 사람이 앉게 되는 그런 인사.인사가 만사라는데.......늘,어떤 변화엔 민감하게 반응하는 공직사회의 특성상 누가 되든동요가 있게 되어 있다.이래 저래 금년은 술렁거리는 분위기가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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