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배가본드
미소 사이로

* 나 태주 * 벚꽃 지다 슬픈 돌 부처님 모스라진 미소 사이로 누가 꽃잎이 눈처럼 날린다 지껄이느냐 누가 이것이 마지막이다영생토록 마지막이다울먹이느냐너무 오래 쥐고 있어팔이 아픈 아이가 풍선 줄을 놓아버리듯나뭇가지가 힘겹게 잡고있던 꽃잎을 그만바람결에 주어버리다.

Write Reply

Diary List

12 1868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