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다친 새를 위하여
* 복 효근 * 늦은 저녁 숲에날개를 다쳐 돌아오는 새 있다 무리에서 저만치 처져서 어느 이역의 하늘을 떠돌다 오는지 꺼져가는 석양이 아쉬워별 가까운 먼 하늘까지 갔다가 돌아오는지 절름거리는 날갯짓으로 별빛 한 가닥 물고 오는 새 있다 밤새 새는 부서진 깃을 다듬어 새로이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지 숲은쓰린 달빛으로 수런거리던 것을---- 숲에 가보라 새벽새는 그새해뜨는 쪽으로 높이 날아오르고 높이 나는 새의 날개깃엔 언제나 핏빛이 돌아 아침해 저리 고운 것을보라 새가 떠난 자리엔 상처받은 자만이 부를 줄 아는곱디 고운 노래가 숲을 흔들어 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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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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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