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3 일째
후보자 등록
오늘 부터 낼 까지 입후보자 등록일.각 동마다 한명씩 차줄하여 강당에서 접수 받았다.시의원, 구 의원, 구청장 후보....유일하게 우리 동만 단 한명의 후보만이 접수.아직 까진 그렇다.낼 까지 접수하면 되지만, 아직껏 누구도 등록한단 애긴 들어보지 못했다.'그래서 혼자 출마한 구의원님,여유있어서 그런건가?다른 동은 북적대고 하는데 조용하다.- 의원님,등록하실 거죠?헌데 서류 검토해 보니 추천인 명단에서 그 인원이 정족수에 부족하네요..어때요?그 명단이 다 되었는지요?- 아??네 곧 갑니다 다 되었어요.50 인이상을 받아야만 후보 등록 요건에 합당하단 사실을 왜 모를건가?허지만,그런 전화는 어서 와서 등록하란 무언의 메세지....ㅎㅎㅎ..법정시한이 낼 오후 6 시 까지니깐 그 안에 등록하면 된다.어서 해라 말라 할 성질이 못 된다.아무래도 결국은 한 분이 등록하고 무 투표 당선될지 경쟁자가 나올지아직은 모른다.눈에 보이는 후보는 어서 빨리 등록을 해 버려야 맘이 편하다.어서 등록하란 재촉이었지...구 의원 나오는데 이렇게 많은 서류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공정한 선거운동한단 각서에서 시작하여 준비하는 서류가 10 개가 넘는다.옆엔 3 명의 후보가 맞 붙는가 보다.대신 등록하러 나온 어느 여자분 왈,- 우리동은 피 터지게 생겼어요.전의 구 의원이 없는 무주 공산에 고만 고만한 후보가 3 명이나 맞붙었어요.우리도 누가 당선이 될지 그저 안개에 가려 있어요.구의원이 그리도 좋은 건가?내 임무는 끝났다.깔끔하게 처리하고 후보자 접수증을 건네 주는 것으로 모든 건 끝난 거다혼자 출마 했으니 행운아 임에 틀림없는 일.신경쓰지 않고도 승리의 광장에 입성하는 그런 기분,얼마나 맘 편할가?오늘 점심은,함흥 냉면으로 해결.이찌나 매웁던지 아직도 위가 화끈 거리는거 같다.오후에도 자릴 지켜야 하나 보기에 뻔한 노릇.무슨일이 있음 연락하라 하고 거기를 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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