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격려라도 해 주어야 ...
강북구 구의원에 벌써 3 번 도전한 친구 k...벌써 2 번을 도전하여 참패를 했건만, 또 다시 도전한단 애기다.그와 절친한 j 의 전화다.- 야, 이번에도 k 가 나온다 하던데...??우리가 보고만 있을순 없지 않냐?- 또 나온데..??- 그렇단다.지난번에 만났을 땐 심사 숙고한다더니.....기어코 또 다시 도전하나 보다.정치란,마약과 같아서 그 단맛을 보면쉽사리 포기 못한다던데..그는 그 단맛을 보기나 했던가. 뱃지도 달아보지도 못 하고선 서성대면서 또 다시 도전하다니..사실, 그 친구.확실한 직업도 돈도 없다.강북구, 가난한 달 동네의 허름한 곳에 의류상을 오랫동안해오고 있을 뿐.....아직도 가난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그의 재산이란,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의류상으로 아는 얼굴이 좀 있다할뿐..가진게 없다.지난번에 민주당의 간판으로 출전했을땐 우리 몇몇이 가서조금 도와주고, 몇군데 유세도 따라 다녔다.그 지역 김 근태 의원이 지원 유세도 해 주곤 했는데..그땐,기대도 했었다.- 총알이 부족했다.- 돈이 없으니 선거에선 지게 되더라.- 믿었던 사람들이 막걸리 몇잔에 그렇게 돌아설줄 몰랐다.- 이젠,구의원에 대한 미련을 접으련다.낙마하고 나서 그가 던진 말이다.이젠 그 미련을 접은줄 알았다.또 다시 출전한다니,친구의 위치에서 어떻게 모른척 한단 말인가?그래서 불야 불야 5 월 마지막 날,친구 몇이서 조우하기로 했다.호주머니 털어서 지원을 해 주자고 했다.그 구의원이 뭔지.....??그 미련을 못잊어 또 다시 나오는지..알다가고 모르겠다.목에 힘주고 대우 받고 거들먹 거리는 것이 좋아 보였을가?- 의원님, 의원님 하는 소리가 그렇게 부러워 보였을가......대형 사우나를 4 개나 운영하는 친구 k..그가 뭉턱 돈을 좀 지원 해주지 않나?월수 몇천을 버네 어쩌네 하고 소문만 무성한 그가 왜 침묵을 지키는가?다들 평소엔 친구가 어쩌네 우정이 어쩌네 하지만,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뒤로 뺀다.자기 호주머니 나가는데 기꺼이 주는 사람이 쉽지 않지.고만 고만한 우리 같은 월급장이 들이 몇백을 지원하여 주는 것 보담은그가 몇천을 척하고 내 놓으면 좋을텐데.........그건,우리 몇 사람의 바램일뿐.....- 야, 너 이번 기회에 돈 좀 써라.어려울땐 네가 좀 도와 줘야지 어쩌냐?하고 내가 또 바른 소리한번 할가 보다.그래도 그 녀석에게 젤로 거리낌 없이 애기할수 있는건 나니깐...5 월 말일날,만나서 대화 나누고 입바른 소리좀 해야 겠다.- 야, 돈은 써야 할곳에 써야 빛 이 나는 거야.이런 때 한 번 그 친구 도와 줘라.그래도 너 밖에 없는 걸 어쩌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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