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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3 일째

깨어있는 의식이 진정한 일꾼을 뽑는다

5 시 30 분,산으로 향했다.간밤에 비가 좀 온 모양인지 땅이 젖어 있다.묵직한 머리가 서서히 맑아져 옴을 느낀다.이래서 산으로 향하고 있는건지 모른다.맑은 정신을 얻기 위해서..............- 나이가 들면 새벽 잠이 없어지는가?그 시간에 벌써 하산하는 사람도 눈에 띤다.대 부분이 60 대 이후의 노인들...........사는 날까지 건강히 살려고 저러는 거겠지.건강하게 사는 것도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은 것이기때문이다.- 건강하게 살다가 어느 날 자다가 잠을 잔듯이 그렇게 죽었으면좋겄다.어머님은 늘 이런 말씀을 하신다.생에 대한 미련이 왜 없을 가만, 병으로 여러날을 고통을 받음서 사는것은 사는 것이 아니지...그런 고통을 못 느끼고 죽는 것이 더 나은 것인지 모른다.벌써 사람들이 오가는 시장골목이든 버스 정류장엔 선거운동원들이곱게 한복으로 단장하고 공손히 인사하는 풍경을 심심찮게 목격한다.- 안녕하세요 기호 0 번 김 00 입니다.기억해 주세요...90 도 각도로 공손히 절을 하고 있는 모습.난 여기 유권자도 아닌데....?요즘 유권자는 목에 힘을 주고 다닌다.주가가 가장 오를때이기 때문.후보자는 한표가 아쉽고, 뱃지가 눈에 가물 거리고 자기가 곧 당선 될거같은 착각에 사로 잡히니 어찌 한표를 소홀히 할건가.- 평소에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자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지..반짝식으로 요란을 떤다고 해서 어찌 지역의 주민이 모르겠는가.....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다 하고도 남지.내가 사는 동네는 벌써 3 번째 하고 있는가..얼굴만 익지 어떤것도 눈에 띤것도 해 놓은거 없어도 잘만당선된다.그 사람은 혹시 자기가 아니면 감히 누가 대전할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닌가...좀 참신한 사람으로 바꿔 보는 것도 좋은데 요즘 주민들이 그런 동네 일군을 누가 좋은지 생각이나 하고 표를 찍어야 말이지......- 뭐 그 사람이 그 사람이지 , 별거 있겠어요?의식이 깨어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무책임한 소릴 하지 않는다.절대로.......과연 누가 헌신적으로 그리고 열성적으로 주민을 위해서 일을 할건가?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주민의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기초 의원은 정당이 없다.그래야 하고..........그 동네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구 의원들이 과연 정당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무조건 정당을 보고 찍는다.그럴 필요가 없는 일인데........그 지역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만 뽑으면 되지 무슨 정당이 가당치나한단 말인지..?00 당, xx 당 하고 당이 마치 그 사람의 모든것을 보증이나 한거 처럼살피곤 한다.살림꾼을 선출하지 못하고 정치꾼을 선출한다 거나..........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사업에만 신경쓰는 사람을선출해 놓고 뒤에서 욕을 해도 어쩔수 없다.고스란히 그 피해는 주민이 받게 된다.부적격자를 선출한 그 댓가로.........주민의 마음이, 표심이 고스란히 그대로 반영되는 선거.자치 시대에 주민이 고민하고 분석해서 표를 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방관자가 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일군을 뽑아야 할거다.말만 번드레한 사람 보다는 진심으로 실천을 하는 사람이 진정한머슴이고 일꾼이 아니겠는가?부적격한 사람을 선출하고 욕을 하기 전에,진정한 일꾼이 누군가?하고 먼저 고민부터 하고 보자.그건 유권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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