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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아직도, 유치원생들 처럼 만화영화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녀석이라그럴줄 알았는데.....??혼자 한 참있었더니,
- 다녀 왔습니다.- 누난?- 학원에 간다고 했어요.- 어디 갔다 왔니?- 누나랑 핸폰 찾고서 롯데리아서 많이 먹고 왔어.글고, 누난 학원으로 갔어요.
- 네가 뭐 한다고 누나가 널 델고 가서 그런 맛있는 것을 사 줬을가?그래도 누난, 네가 사랑스러웠나 보구나...
- 피.....그리곤 저녁 밥은 거들떠 보이지도 않는다.- 누나가 오랜 만에 실컨 사 준 모양이지?네가 먹지 않은걸 보니......- 그랬어요,많이 사 주었어요.
저녁 9 시 뉴스가 진행되고, 모두들 티비에 눈을 고정 시키고낙동강 유역의 홍수 피해의 딱한 소식을 보고 있었다.- 떼지어 죽은 수 만리의 닭들.- 물속을 헤엄치면서 살려고 발버둥 치는 소들,- 지붕위에 올라서 컹 컹 짓으며 살려달라는 개들의 소란.- 집들이 지붕만 빤히 보이는 물에 잠겨 마치 배처럼 보이는 동네.모두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는 것들.다 우리의 이웃이고 , 한 민족이 당하고 있는 아픔이다.
- 아빠, 엄마...?오늘이 무슨 날이야?나와 와이프의 눈이 동시에 마주 친다.- 무슨 날이긴......8 월 12 일이야, 12 일..- 그거 말고, 또 다른 날??- 8월 12일을 생각해 봐요.- 12 일...........글쎄??- 아빤, 세현이 생일이잖아요?이 아들의 생일도 기억하지 못해요,정말 섭섭하네요..
- 아하~~!!미안 미안...그렇구나, 헌데 엄만 왜 그렇게 모르고 있었다니?- 그래서 누나가 날 보고 오늘 델고 가서 맛있는 거 사줌서 그러잖아?생일 축하한다고.....그래서 나도 알았어.누나가 말 해주 않았음 나도 모르고 지났을거야.
- 그래,그래...아빠가 미안하다.선물을 사 주지 못하고 대신 돈으로 조금 줄께 네가 사고 싶은거 사..하곤 3 만원을 주었다.
- 너 그 돈 갖고서 피시방을 간다거나 쓸데없는데 쓰면 혼날줄 알아.옆에서 참견하는 와이프.- 참 당신도 그래.어떻게 하나 있는 아들의 생일도 챙기지 못하고 사는 거야..그런 생일 정도는 엄마가 미리 달력에 그려놔야지...
.말없이 세현일 델고 간 영란이가 얼마나 섭섭하겠어?영란인 그렇게 잘도 챙겨 줌서 왜 세현인 그런거야.....나도 정신없긴 마찬가지 지만....녀석이 입이 벌어진다.자기 생일이란 소리를 하고 싶었는데 용돈을 줄 싯점에 하여 최대의 효괄 얻고 싶어 여태 어떻게 참았을가?
어렸을때의 추억.그 소중한 추억은 나이가 들어도 잊혀지지 않고 감동으로 남는다.이런 날,엄마가 애들 델고 가서 맛있는 거 사주고 노래방이라고 델고 가서 왔다면얼마나 좋아했을텐데.........성의문제다.얼마나 생각하고 얼마나 관심을 갖었는가 하는 그런 성의....- 그래 , 아빠가 미안 하구나.미리 챙겨주고 같이서 외식이라도 했어야 했는데........태평스레 자고 있는 녀석을 바라보니 미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