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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日目
세상은
* 오 세영 * 누굴 사랑했던 게지,화사하게 달아오른 그녀의 혈색,까르르 세상은 온통 꽃들의 웃음판이다.누굴 미워했던 게지,시퍼렇게 얼어붙은 그녀의 낯색,파르르 세상은 온통 헐벗은 나무들의 울음판이다.열 길 물 속은 알아도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하지만 산에서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미움도 사랑도 버려야만 산문에든다 하건만노여움도 슬픔도 버려야만 하늘문든다 하건만먼 산 계곡에선 오늘도 눈 녹는 소리.사랑보다 더 깊은 사랑은 이미사랑이 아니더란 말인가.흐르는 물 위엔 뚝뚝꽃잎만 져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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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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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