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가을 바람에
* 김 세웅 * 가을 바람에 모든 것이 녹슨다.매일 타고 내리던 엘리베이터도,귀뚜라미의 노래도.구름은 낮게 내려와山의 이마를 흐려놓고 바람잡는다.아, 저 구름처럼 모든 것은 장난처럼 시작되어다짐했던 약속마저 녹슬게 하고스스로도 녹슬어 주저앉는다.엘리베이터도, 사랑도 입술도 칼도 녹슬고잊어선 안될 슬픔마저도이슬 맞은 자리마다 녹슨다.녹슬지 않는 유일한 철로처럼가을 해가 지나는 하늘의 길은저리도 빛나는데땅에선 모든 것이 장난처럼 시작되어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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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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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