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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그 시절과 함께 푸르던 잎새마저 흩어져 갔어라도성은 불 타 폐허가 되고 민가는 허물어져 주춧돌만 구르니밤을 새워 지키는 풀벌레인들 슬프지 않으랴
마을에 사는 어둠만 속절없이 백발이 다 되어갈 뿐이제는 모두 떠나가버린 길에 바람을 만나고 오리라편력의 긴 흔적 위로 강물도 물러나고 산그림자 물러나고아무리 텅 빈 마음이라고 한들 흔들리기까지 잊었겠느냐
잊어버릴만 하면 달빛은 높은 곳도 낮은 곳도 없이 가고 있으니소리 나는 가을 속으로 우수의 그림자만 길게 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