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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어제의 실수

어이 없는 실수였다.공인 중개사 시험감독.어젠,나와 함께 감독한 분이 학교 선생님.전엔 ,보지 못한풍경이다.이번에,< 산업 인력 관리 공단 > 주관으로 되면서 시 직원이 아닌일반 학교 선생님을 많이 선발한 모양.선생님,참 고지식 하다.그리고 융퉁성도 없다.함께 감독했던 선생님.나와 비슷했지만.......어떻게 한참은 더 들어 보인다.중후한 몸짓하며, 말 하는 모습이영락없는 선생님.선생님으로 들어오길 잘 한거 같다.성격이..................내가 경험이 있어 주도를 했지만......그 분은 역할은 왔다 갔다 하는 거.시험자 나눠 주고,걷어 오는 거.1 차 시험.거기에 가면 그렇게 주의를 줘도 꼭 몇 사람은사고(?)를 친다.문제지에 답을 다 체크하고 10 분전에 이기 하라고해도 자신의 방식대로 하곤 한다.- 여기 답안지요?- 여기도요?자주속출한다.어제도 그랬었다.첫 시험 17 명중 답안지 틀려 다시 받은 사람이무려 13명 정도.어떤 사람은 답안지를 2 번을 ,3번을 달란 사람도 있다.시험 시간 50 %가 경과하면 다 쓰고 나가도 된다.한 20 대 중반의 안경쓴 여성 분.첫번째로 제출하고 총총 사라졌다물론 그걸 걷워 온건 그 선생님...이걸,잘 못쓴 답안지 위에 올려 놓은거야.잘 못쓴 답안지.그건 < 서손 >이란 글자와 함께 x 표시 한다멀쩡한 답안지와 구분하게..................아뿔사~~!!!그 제출한 답안지를 사선으로 긋고 서손 처리 하지 않았는가?이거 어째??벌써 그 사람은 나갔고....-이거 어쩌나??방법이 나타나지 않는다.선생님이 그 정답지를 왜 서손한 곳에 함께 놔 둔담?자세히 살피지 않는 나의탓도 있긴 하지만........시간은 충분했다.앞으로 30 분은 충분하니깐......그 대로 내가 옮겨 쓸수도 있다.그대로......- 뭐 어떻겠어요?그 서손 처리한 원부가 그대로 있는데..가필하던가?수정하지 않았는데.....아냐.이건 절대로 내가 판단하고 경솔하게 할 필요가 없어내가 실수한 것을 더 큰 실수로 이끌어 가선 안돼...< 시험 본부 >로 갔었다그대로 애기했다.물론 2 차가 11 시 30 분에 시행된다.그 사람에게 그 솜씨로 이기하라고 할수도 있다.허지만,그건 그 사람에게 어떤 불신과 함게 기분 나쁠수도 있다.-아~~!!실수하셨군요.어쩔수 없죠 뭐...여기에 그대로 옮겨 쓰세요.물론 같이서 있던 선생님도 함께 확인하는 도장도 찍고요.사람이 하는 일.그리고 그런 실수가 있을수 있어요.물론 이 서손분도 없애는게 아니라 그대로 보관하고 있으니걱정 마세요....그래도 옮겼는데 무슨 문제가 발생하겠어요??휴~~~~!!참 그래도 마음이 개운치 못하다.그 서손과 함께 섞어논 교사도 잘 못이 크지만........조금 세심하게 살피지 않은 나의 잘 못이 더 크다.1 차때 낸 그 응시자.2 차엔 포기했나 보다.오지 않았다.어쩜,합격하지 못할바엔 미리 내고 간건지 모른다.1 차 보고 2 차오지 않는 사람은 1 차에 자신이 없는사람들이니까.......어제의 나의 실수.그건 전적으로 내 잘못이 크다.침착하지 못한 그런 것이 또 사고 낼뻔 했다.그래도 그렇게 일을 순리적으로 처리하고 보니 마음이 편했다.내 예단으로 처리했다간 더 큰 화가 돌아올지 누가 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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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77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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