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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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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일은
- 이 용 채 -오늘만 사랑하고 내일은 잊어버리자고 오늘만 견딜 수 없이 아파하고 내일은 아팠던 기억조차 잊어버릴 거라고 왜 우냐고 누가 물으면 낙엽이 슬퍼서라고 대답하고 왜 웃느냐고 다시 물으면 울고 싶기에 웃는다고 말할 수밖에. 한번만 더 잡아 볼 것을 무엇이 더 초라해진다고 보채고 만 것일까. 늘 오늘만 오늘만 하며 지내지만 내일은 또 다른 오늘이고 오늘조차 어제의 연속이었던 것을. 오늘 그리웠던 사람이 내일 다른 사람으로 변해 버릴리없고 오늘 아름다웠던 사람이 내일은 미운 모습으로 변할 리 없는데 그래도 바보처럼 오늘만 아프기를 바라고 있나 내일은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 보기 위해 노력해야지. 그를 잊기 위해선 그 아닌 다른 누군가를 만나야 하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야겠지만 늘상 뒤에 있는 그림자는 쓰러져 뒹굴며 일어설 줄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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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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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