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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어김없는 그 시간, 그 차..
달려왔다.
어젯밤에 찜질방서 곧장 왔단다.
잠도 없나?
잠간 동안 찜질방서 눈을 붙였다 하지만.....
12 월 하순의 새벽,
눈은 오지 않았어도 바람이 차다.
겨울 날씨가 이 정돈데 왜 그렇게 추워 보인지..
관악산을 가지 말고, 가까운 산으로 운동하러 가잖다.
요즘은,
관악산가는 걸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거 같다.
게을러 졌나??
밖은 추워도 차 안은 따뜻하다.
따끈한 커피 한잔..
그윽한 향이 차 안에 퍼짐을 느낀다.
신도림동이란 그리 가깝지만은 않은 거리.
거기서 여기까지 달려온 성의..
알아줘야지.
찜질방에서 있었던 이유인가?
상큼한 삼푸 냄새가 그저 좋다.
늘 치렁 치렁한 긴 생머리와 염색하지 않는 자연갈색머리..
지겹도록 그런 헤어스타일을 고집하고 있다.
- 저 긴머리 자르고 좀 날렵하게 하지 않을래?
더 멋이 있어 보일거 같은데....
- 이 헤어스타일 바꾼단 것이 두려워요.
전혀 엉뚱한 모습일까봐...
- 넌 변신을 모른가 보구나.
때론 조금은 자신의 모습을 변신해 보는 것도 좋은데..??
- 그럼 한번 해 볼까요??
허나, 자신이 없어요.
전 부터 죽 이런 헤어스타일이어서....
매사에 조금은 답답하고 보수적인 기질이 있다.
고집 스러울 정도로....
부모가 그렇게도 엄격하고, 한치의 어떤 어긋남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다.
은연중 그런 것이 몸에 배게 된다.
가풍같은 것...
가져온 것 둘이서 먹고..
애기하고.....
6 시가 다 되어 버렸다.
운동하러 까치산에 가자했더니, 쉬고 싶단다.
찔질방서 달군 몸.
편히 쉬고 싶나 보다.
아니 다시 땀 ㅡ흘리고 씻고 쉽지 않은지 모른다.
잠간의 만남도 의미를 두는 그녀...
비록 산에 못가도 꼭 휴일은 다녀가야 하는가 보다.
마치 습관 처럼.....
그년 가고,
난 까치산으로 갔다.
추위 탓인지 두어명 뿐..
산이라선지, 바람이 더 차다.
방금 전까지 훈훈하게 젖은 몸이 갑자기 오그라 든다.
준비 운동도 없이 러닝...
비로소, 가뿐 숨과 함께 땀이 밴다.
더욱 흠뻑 땀을 흘리고 왔다.
그리고 샤워하고 나니 날아갈듯한 상쾌한 기분.
그녀와 관악산에 못 간것이 조금은 서운하지만.......
나른한 피곤이 몰려오고,
30 분을 눈을 붙였다.
몸도 마음도 새롭게 생기가 솟는거 같다.
이런 추운 겨울이어도, 건강이 있고..
외롬을 달래줄 그녀가 늘 곁에 있어 춥지 않다.
푸짐한 간식거리 옆에 두고 책이나 한권 볼거나...
< 김 주영의 멸치 >를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