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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아직도,
병실에서 우울한 하루를 보내시는 어머니께
하루에 한 두번을 전화로 문안 드린다.
- 이젠,
죽이긴 하지만 꼬박 꼬박 드시고...
운동도 하루에 몇번은 시키고...
吐 하는 증상은 말끔히 가셨단다.
벌써 3 번을 입원하신 어머니.
얼마나 지루하실까?
옆에,
늘 순이 와 있긴 하지만......
막내 뒤를 이어 수원의 형님이 어젠 내려왔단 연락..
처음에 오지 못한건 감기때문이란다.
옆에 사시는 상윤 형님 내외는 하루가 멀다고 영양가있는
죽을 써 오곤 하신단다.
내가 괜히 알려 주어 부담을 주는건 아닌지.....
그게 내가 갚아야 하는 빚.
마음의 부채일 거다.
오기 싫어도 와야 하는 것.
나라도 어찌 할수 없을 거다.
당신은,
바로 외숙모가 아닌가?
차차 호전되어 가고..
상태가 그렇게 느린건 나이든 노인이기 때문이고..
이젠 회복하여 퇴원하는 일만 남았는데..........
언제일까?
그 날이...
어머님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이런 아픈 나이든 초췌한 모습이 아니다.
바람소리가 나게 휭하니 걷던 그런 부지런하고 깔끔한
모습...
그런 부지런함을 내가 반만 닮았어도 좋으련만......
어찌 할거나....
이젠, 그 야속한 세월이 그런 시절로 돌려보내 주지 않으니..
아프고 , 늙고 ,야윈 모습의 어머니를 뵈면 가슴 아프다.
이게 인간이고, 법칙이고 우주의 섭리를 어찌 할거나.....
가서 나란 것을 알때에 뵈야 하는 것을 가보지 못하고
있으니 이런 불효가 어디있는가?
당신이 가시면 후회하는 할건 뻔한데도 실천을 못하고 있다.
입술만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