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남들은 다 행복해 보인단다..
20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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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 청해 복집 >
어제 정랑회 모임 장소..
10 명중 겨우 3 명이 모여 소주 한잔하고 올수 밖에 없었다.
- 정 랑 회..
우리가 근무했던 곳이 정랑 고개 전설이 있어서 그렇게
이름붙여 만든 모임...
이런 저런 이유로 불참한 사람들..
어떤 이슈가 없어설가?
살기 바빠 ㅡ그럴까?
결혼 3 년차에 아직도 애가 없어 집에 가면 쓸쓸하고,
애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워 보인다는 ㅅ.....
ㅅ 는,
그의 아내가 너무도 약해서 늘 조마 조마 하단다.
그래서 다들 그녀와 결혼한단 애기에 놀랐었지..
- 야, 그런 몸매로 애나 나을수 있을거 같냐??
하던 농담이 진실로 굳어져 버렸다..
두 사람이 이상은 없는데 여자의 몸이 너무 약한게 탈이란
의사의 말대로 보약도 먹고 해도 여전히 약한 몸매란 말..
아직도 체중이 40 kg 이 못된다 하니......
- 처음엔,
그렇게 가냘픈 몸매가 매력으로 보이고 , 똑똑한 모습이
멋이 있어 내가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그래서 결혼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내가 너무도 몽매 했던거 같아요..
어른들이 반대한건 다 이유가 있던 건데.....
- 괜찮아..
이제 3 년차인데 뭘...
건강에 이상이 없고 다만, 약한 것이 원인이라면 좋아질거야..
이런 위로가 진정 그의 가슴에 와 닿을까?
ㅅ 의 부인을 우린 잘 안다..
너무도 약한 몸매라서 총각들이 누구하나 눈길 주지 않던 사람을
왜 ㅅ 가 접근했던지....
첨엔,
우린 그 소문을 믿지 않았다.
설마, ㅅ 가 그런 여잘 선택할까?
하고서.........
부부란 사랑이 중요하다.
여전히 사랑을 한다 하면서도 그의 얼굴에 번지는 쓸쓸함은
회한이 젖어 있다...
정신과 몸이 하나되어야 하고, 건강은 기본조건이 아닌가?
- 우린 부부관계도 남들처럼 그렇게 못하고 살아요.
어쩌면 포기하고 사는거죠..
이게 신혼 부분가 하고 생각해 보니 어떤땐 기가 막히더라구요.
셋이 모여 그의 넋두리만 듣고 왔다..
- 야, ㅅ ..
행복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살아간다면 이 세상엔 불행한 사람은
하나도 없을거야..
그런 미비한 조건을 하나 하나 충족시켜 가면서 살아가야지..
그리고 그런 난관을 극복하고 얻은 행복이 더 값진거야...
아무말 말고 전보다 더 사랑해 주고 그래라..
네 부인은,
얼마나 더 애가 타겠니?
이런 위로가 위로다운 것이 될수 있을가..
또 진정으로 자신이 행복의 모든것을 다 얻었다고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