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지천명 (知天命) 모임
지금 들어도 누군가 모임명( 名 )
참 잘 지었단 생각이 든다.......
작년 4 월에 만나고 ,
이번에 만나니 다들 반가움도 잠시 나에게 질책이 쏟아진다..
그 질책이 애정어린 (?) 질책이긴 하지만..........
-이거,
총무할려면 하고, 말면 말지..
이 모임 이렇게 끌고 가도 돼?
-어디 총무 탓인가?
회장이 그렇고, 그러니 그렇지...
-뭔소리?
어떤 모임이든 그걸 끌고 가는건 총무지 회장인가?
그렇다.
이 모임엔 관심을 보이지 않은 회장..
허나, 모임을 활성화 시키는 건 총무다.
정중히 사과하고, 애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바빴던 것이라서
그랬다고 애기했다.
이거 변명인줄 다 안다.
- 더 좋은 모임, 더 활성화 되는 모임을 만들지 못해 죄송하단
것과 소임에 충실 하겠단 것.....
- 회장 교체, 총무는 연임.
부실하게 운영했던 총무란 감투(?)..
그걸 또 다시 하란다.
비난을 받았어도 아직은 신임을 보낸단 애긴가?
하긴,
돈 문제 만은 칼같이 운영하니까...
- 무조건 분기로 한번씩 회동하고..
- 그 분기의 마지막 목요일로 만남의 일자를 못 박았다.
- 애경사는 본인이 알려 주기로 하고...
- 집들이는 회원들이 의무적으로 참석하기로 하고...
일년 사이에, 퇴직한 사람이 3 명..
한 사람당 기념품으로 금 반지 2 돈씩..
금 한돈에 60500 원이라고 하던가...
이쁜 주머니에 담아서 박수 받으며 전해 드렸다.
비록 늦었지만..
그리고, 그 늦음이 내 탓인것도 인정하고.....
회장 빠지고 모두 나왔다.
10 명중 9 명..
그중에 현직은 딱 3 명..
우리들도 머 잖아 이직을 떠나게 된다.
야인으로 남겠지.........
- 재력이 있던 이 00 씨도 퇴임하자 마자 홍은동에 숫불갈비집을
운영한가 했더니 손해만 보고 말았고.....
지금은,
운수회사에 새롭게 취직하고 다닌단다.
- 몫 좋은 곳에 상당한 규모로 오랫동안 부페식당을 운영하던
사 00 씨도, 주인이 비워달란 말에 권리금 한푼 못 받고 나와서
지금은 ㅈ 일보에 월부 책 팔러 다닌다.
- 엊그제 퇴임한 홍일점 최 여사..
그 분만 약국을 그대로 경영하고 있을 뿐....
다들 뭔가 할려고 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데.....
그 성공은 왠지 불투명해 보이고 불안해 보인다.
-퇴직 해도 외로움을 서로간에 달래주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의미에서 만든 모임..
이 모임은,
죽을때 까지 이어가자 했다.
3 명만이 현직이고 모두가 야인의 신분...
외로워서 그런가?
일어 설줄 모른다.
6 시 모임에서 장장 3 시간을 보냈어도 애기는 끝을 모른다.
그래도,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낯이 익었고 가깝게 지냈던
동료들.....
나이 터울이야 많아야 3-4 살 정도 많을 뿐...
그래서 이런 모임은 오랫동안 가는거다....
그 먼 구 장위동에서 여기까지 꼭꼭 참석해주는 최여사..
그건 성의고 관심이긴 하지만....
회장 부재중에 목(?)을 짤랐으니 내가 뭐라고 변명해 줘야 하나?
고민이군..
내 탓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