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그 길 뿐이라면...
200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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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게시판에 3 건의 부고 ..
새해를 보내고 그렇게들 편안히 가신걸까?
40 대 초반의 ㅅ 씨의 남편이 지병으로 별세..
40 대 초반이라...
그 ㅅ 씨를 잘 안다.
- 누구신가 해서 일부러 보러 왔어요.
어쩜 그리도 목소리가 친절 하세요?
몇년 전인가 일부러 그 얼굴이 보고 싶어
찾아갔던 적이 있었다.
그렇게 친절하고 , 능동적으로 일을 했던 참 좋은
사람이 왜 이리도 복은 없는 걸까..
그 분의 남편이 지병( 위암 )으로 별세 했단다.
여자 40 대 초반..
이젠 겨우 애들 성장하는 연륜이고, 한창 돈이 더 들어
가야 하는 그런 나이..
그런때 기둥인 남편의 죽음은 하늘이 무너진듯한 충격이
아닐까...
남의 일같이 보이지 않는다.
내 앞에 곧 닥칠듯한 불길한 예감..
오늘 전의 한국병원에 입원..
응급실서 간단히 응급 조치하고 중환자 실로 옮겼단다.
- 너무 탈수가 심하고 , 폐렴기가 퍼져서 과연 이 증세가
나을지 장담을 못한단 의사의 말이란다.
그렇다면 진즉 병실에 입원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 산소 마스크 꼽고,,
가푼 숨을 몰아쉬고 눠 계실 어머님..
그 옆에서 초조히 병실을 지킬 초조한 동생 순이..
가슴 아픈 현실..
일단은 하향하기로 했다.
토요일에 출근하기로 연가 신청..
가 보고 나서 더 연장을 하던가?
기어이 어머님이 가는 길이 그 길 뿐이라면 몰라도
어떤 희망이 있다면 그 길로 갔으면 좋겠다..
하루 동안 어머님의 얼굴이 어른 거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이 고통을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 걸까...??
모든게 후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