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외모가 뭐 길래....
200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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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27 세 미혼 여성,
키 155에 58kg 의 평범한 직장 여성..
휴가를 내서 거금 900 만원을 모아 성형 수술중 숨진 사고..
복부와 허벅지 지방 흡입 수술이란다.
요즘의 이런 성형 수술.
유행 처럼 번지고 있는 현실.
누가 이 여성에게 비난을 하겠는가?
외모 지상주의가 몰고온 비극.
분명 비극이다.
언뜻 보면 절대로 비만일거 같지 않은데..
그 비만에서 탈출 해 보려고 하였다니 참 딱한
마음이다.
그런 비극을 맞은 그 여자인들 어찌 스트레스를 한 두번
경험하고 이런 결단을 냈겠는가?
분명 병적인 사회..
외모만이 모든것을 해결해 줄거란 믿음.
외모가 떨어지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현실.
그걸 인정하지 않을수 있을까....
몇번을 망설이고, 주저하고 하였을까?
그리고, 그 성형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한 고생은 직장인으로
쉬운것도 아닐텐데...........
- 둥글 둥글하고 수더분한 인상.
복스런 타입을 미인으로 꼽았었다.
헌데,
지금은 그런 모습은 미인 축에도 끼지 못한다.
마르고, 서구형의 마스크...
연약해 보일 정도의 여성을 미인으로 보는 풍조..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그게 다 사회풍조고,남성들이 만든 건 아닐까..
실력으로 뽑는 것이 아니라 외모가 받쳐 주지 않으면
아예 면접에서 낙마하고 마는 그런 풍조....
그 회사에서 그 여성을 직장의 꽃으로 볼려고 그런건지...
요즘 티비를 보면 모두가 한결같이 그런형의 얼굴들이 판친다
몸피 좋아 보인 사람은 미혼여성은 찾아 볼수조차 없다.
은연중 그렇게 미인의 조건을 만들고 있진 않은지...??
알게 모르게 비교하고 고민하고 적당한 몸매를 뚱보로 착각하고
그런 우를 범하곤 한다.
더 예뻐지려다 죽음으로 가는 줄도 모르고 ...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 성형붐..
돈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다 수용하고 수술을 하는 의사들..
어쩌면,
그 여성을 죽음으로 몰고간 것도 사회와 남성과 의사들이
공범으로 작용한 것인지도 모른다.
머리는 텅 비어 있어도 외모가 먼저 선택되는 사회.....
이러다간 모든 사람들이 개성이 없는 천편일률적인
판에 박은 형의 여자들이 거리를 미구엔 활보하고 있지 않을까?
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