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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휴먼 다큐드라마 인간 극장의 < 기봉이 애기 >
감동으로 보고 있다.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애기를 연출자의 의도아닌
진솔한 모습 그대로 보여준단 것...
꾸미고, 미화하지 않은 그 모습 그대로...
매력이 아닐가?
산골소녀 영자애기( 영자애기만 나오면 참 안됐다.
그런 애기 땜에 불행한 결말을 낳았으니........)
와, 최근에 봤던 미용사가 직업인 분이 중매를 함서
보람으로 살고 있는 애기...
행복을 배달하고, 이어주는 맘 좋은 아줌마 애기였다.
기봉인,
40 대의 총각이다.
8 순이 넘은 늙으신 홀 어머님을 모시고
정부보조금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어찌 보면
가난하고, 불쌍한 우리 이웃의 애기..
어머니도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불편한 몸이고,
기봉이도 불완전한 육체다.
어찌하여,
둘만이 살고 있는지..?
그 전편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두 사람은,
누구도 본 받지 못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물질이 아닌,
따스한 사랑이 넘치는 화기 애애한 분위기.
-어머니가 좋아하는 말랑 말랑한 과자와 바나나를
사러 갔다오면서 즐거워하고..
그 바나나 사 갖고 오면 어린애 처럼 좋아하는 어머니..
-늙은 어머니를 카매라에 담는 즐거움.
<기봉>이는,
선천적으로 기형적인 몸을 가졌다.
뇌성마비 였을까?
성장도 어린애처럼 작고, 말도 더듬거리는 모자란 사람.
허지만,
그 마음은....
특히나,
어머님을 위한 효성스런 정성은 각별하다.
먼 시내까지 나가 어머님이 좋아하는 음식을 사 오는 것을
좋아하고.........
어머니의 웃는 모습을 좋아하는 기봉이..
그 사람의 마음은,
성한 사람이 갖지 못한 따스함으로 가득차 있어 보인다.
자신의 모습에 비관도 할텐데..
그의 웃는 모습은 늘 밝고 긍정적이다.
그리고,
오르지 못할지도 모르는 꿈을 키우고 있다.
글을 배우고,
마라톤에 출전하여 성한 사람도 완주하지 못한 것을
그는 끝까지 완주했다.
100 위권에 완주,특별하게 준 매달을 받고서 좋아하는
맘 좋은 기봉이...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에서 그 매달을 놓고 절을 하는
착하고 순진한 기봉이..
마치 진짜로 경쟁에서 이긴 매달처럼........
-행복은,
어떤 조건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변화해 가고,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작은 성취에도 감사하고 즐거워 하는 그런 모습이 아닐까?
이 시대의 기봉이.....
그는,
상한 영혼으로 살아가고 있는 , 성한 육체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보여 주고 있는것 같다.
고달픈 삶을, 의미있는 삶의 모습으로....
늘 기봉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음 좋겠다.
그는, 우리의 가까운 친구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