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겉만 보고 모든 것을 알순 없다.
200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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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어젠,
그가 우리사무실에 왔었다.
얼마전에,
ㅁ 구로 전출갔던 이 00..
- 저, 이번에 사무관으로 되었어요.
- 아~~!!
그래요, 이거 축하합니다.
이렇게 겉으론 축하를 해 주었지만,그를 잘 안다.
자랑하고 싶은 건지 모른다.
자신의 능력을 누군가에 인정받고 싶은 맘도 있는거라..
허나,
그가 승진했단 소문은 며칠전에 이미 알았었지.
자주 전화오는 0 양..
그녀가 그랬었다.
0 양은,
얼마전에 명예퇴직을 한 여직원..
20 년 채우고, 연금 대상이 되고나서 명퇴한 케이스..
이 00에 대한 애기를 그녀로 부터 들었었다.
매사에 깔끔하고, 메너가 좋아보인 그 사람.
헌데,
0 양이 언젠가 그렇게 말했었다.
- 그 사람에게 2 천만원 빌려주고 하두 갚지 않아서
청장실에다 압력(?)을 넣어 받았다.
결국 50 만원은 받지 못하고 포기 하고 말았지만.....
-저 이번에 진급하고 , 아파트도 45 평에서 55 평으로 늘렸어요
싯가로 10 억정도 가나 봐요..
올해 내가 운이 좋은가 ? 하하하...
묻지도 않은 애기를 함서 은근히 자랑하는 그 사람..
왠지 경해 보인다.
그와 한 사무실에서 근무는 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
허지만, 전언에 의하면 퍽도 이기적이고 자기 본위로 행동하고
사귐 조차도 이해 득실을 따져 사귄단다.
- 그게 처세술인지 몰라도....
0 양의 애기.
얼굴 잘 생겼고,메너 좋아서 좋은 사람인줄 알고 식사 몇번하고
대화 나누던중에 그러더 란다.
- 한 2000 정도만 있음 빌려달라..
한달 정도만 쓰고 이자 쳐 갚아 준다고...
그 말을 믿고 빌려준 2000 만원.
그리고 묵묵 부답으로 끈 그 사람.
그걸 받기 위해 압력까지 넣어 2 년 만에 겨우 받았단 애기..
- 사람은,
겉만 보고 모르겠더군요.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더티한지........
여성에게서 ,
그것도 순진하고 맘 좋은 0 양.
그 순진함을 이용하려던 이 00..
여기선 진급이 물건너 간줄 알고 타구로 가서 벼락같이
진급한 그 사람.
그렇게 약삭 빠른 면이 영악해 보이긴 한데 메너는 영 제론가
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 보다도 못한 사람이 수두룩한
현실..
자기의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는 날,
그는 모른줄 아나 보다.
그렇게 낯이 간지러운 자랑을 하고 있으니......
인간답게 사는 것이 지위 보담도 더 우선되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