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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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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승진자 명단.
아는 얼굴들이 떴다.
당연히 승진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의외의 인물이 올라와 있는 경우도 있다.
사무관 승진자 5 명,
내가 맞춘 사람은 3 명 뿐....
2 명은 의외의 인물이다.
- 그 사람이 구청장과 동향이잖아..
그걸 몰랐어요?
누군가 그런다.
동향이라고, 승진한단 말인지..
씁쓸하다.
- 청탁한 사람은, 그 명단을 공개하고 더욱 큰 불이익을
주겠다.
노 대통령이 공공연히 한 말인거 같다.
그게 잘 될까?
언제나 그런 배경이 사라지고 능력에 의한 공정한 게임으로
자라 잡힐가..
요원해 보인다.
능력있고, 일 잘 하고 인간성 좋은 s...
그가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할수도 없다.
마음이 아플까봐...
그 보다 4 년이 늦고, 더 젊은 ㅇ...
그를 승진 시킨 이유가 납득이 가질 않는다.
나이가 젊단 것이 무기였나?
같은 동료가 승진되어도 가슴이 아픈데..
한참이나 늦은 후배가 자기 보담 앞서 간다했을때의
그 참담한 기분..
알듯하다.
의욕이 떨어지고, 사기가 저하되는 것을 느낄거다.
승진이 뭐 길래...
이 직을 떠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계급..
현직에 있을땐 자기의 능력의 척도처럼 생각되는 것..
거기서 탈락되고 나면 좌절 하게되고, 모멸 스럽게 생각
되는 자아...
내가 후하게 줬던 그 사람들도 하나 같이 탈락되었다.
이래 저래 오늘은 축하 전화와 위로의 전화가 끊일새 없이
오고 가고 있다.
아픔에 젖어 있는 사람에게 위로를 해 주는 것
그게 우선일거 같은데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탈락된 사람은 그 자리에 있기조차 거북스러울 거 같을 건데..
그런 사람에게 소주 한잔 사주고 위로를 해 주는 것이
도리인데.......
울고 웃는 인생.
우리 인생이 그런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