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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장애인 부부



  
< 윤경이와 치원이 >
인간 극장에 나오는 제목.


둘은,
하반신 마비로 휠 체어가 아님 한 발자욱도 가지 못하는
장애인 부부다.
4 년간 동거로 실지 부부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20대 젊은이들.


치원인,
운동감각이 뛰어나 각종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발군의 실력을 나타낸다.
운동으로 성공하고 싶고....


영란이와 5 부작을 다 봤다.
이런 것은 함께 보는 것이 좋은거 같다.
세현이 녀석은 조금 보다가 훌쩍 인라인 타러 나가 버리고..
좌절하지 않고 굿굿히 살아가는 사람들.
이들이 그렇다.


윤경인,
28 살로 치원이 보담 4 살이나 더 많다.
철없는 동생을 델고 사는 격.


- 코미디 물이나,스포츠 관계의 비디오를 즐기는 치원이와
애정물이나, 순애물을 좋아하는 윤경이.
둘은 성격이 다르다.
밖으로 다니길 좋아하는 치원이와, 방안에서 있기 좋아하는
윤경이..
하긴 운전은 치원이가 할줄 알지만...


둘은,
애정이 발전한 케이스가 아니라 서로가 필요에 의해서
사는 사람들이다.
서로가 의지하고픈 것에 의해서.....


작은 방에서 한 반신 마비로 아무것도 자유롭게 할수 없는
두 사람..
서로 도와주고 어루만져 주고 살고 있지만..
장애란 것에 둘은 좌절도 하곤 한다.


-어떤 기본이 닦여 진 뒤에 결혼하잔 치원이와..
이젠 안정적인 가정을 갖고 싶은 윤경이.......
어쩜 둘 사이에 애를 갖고 싶은 건지 모른다.


장애인 이라도 어쩜 둘이 그렇게 잘 어울릴까?
티격 태격 싸우기도 잘 하지만 둘은 잘 어울린다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이해해 주고 사랑한다.
너무도 밝고 발랄한 성격도 좋아 보이고...


-어때?
저런 조건에도 치열하게 살고 있는데 우린 너무도 행복한거야
몸이 성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축복 받고 있는거야..
그렇지?
영란인 감동으로 보았나 보다.
눈시울이 붉다.
< 윤경이와 치원이 >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을 보여 주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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