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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정오 본지가 참 오래되었는데 잘 살고 있지요?
-요즘 관절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들락거린답디다.
하긴,
50 대 남자니까, 건강에 이상이 있겠죠..
그의 형수에게 물었더니, 관절염으로 자유롭지 못하단다.
정오,
그는 초등학교 동창이고, 한 동네 살던 친구였다.
그 당시는,
초등학교도 사친회비를 냈던 시절이라,
난, 사촌 누나와 함께 산다고 하곤 사친회비를 내질 않았었다.
당시는,
가정 방문도 오지 않았었나?
- 정오가 내가 같이 사는 친 누나가 아니라 사촌누나란다.
하고 고자질 햇다는 소문이 퍼졌다.
글고,
난 어김없이 사친회비를 냈었고....
-야, 정오,,
너 친구간에 그럴수 있어?
왜 선생님께 사촌누나라고 일렀니?
-누가 그래?
난 애기 한적 없는데..
-그럼 너 말고 누가 일렀냐?
너 죽고 싶어 엉...
-난,아니라니깐...
그때 녀석을 몇대 때렸던거 같다.
그땐 그 녀석 정도는 수월히 잡을수 있엇으니..
그 뒤론 그 친구완 친하게 지내지 않고 말도 않고 몇년간을
지냈던거 같다.
내가 옹졸햇는지,아님 그 놈이 옹졸했는지.......
결혼도 하고 이웃마을서 산다는 정오.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한번 만나고 싶다.
더욱이나 ,
관절염으로 자유롭지 못하다니..
가서 위로를 해 주고 싶다.
사람은,
그렇게 자신의 처지가 곤궁할때 반가운 법이라서..
한번도 찾아와 주지 않는 날 욕할까?
나이가 들면 추억속에 산다고 했던가?
자꾸만 어제의 일들이 기억되고 그리워 진다.
내가 늙어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