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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다시 내 자리로 돌아왔다.
내 슬품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간은 흘러가게 되어있다.
하긴,
주위사람이 내 아픔을 알바 아니지.
창 밖의 아파트 단지엔,
벌써 연초록 푸른 잎새를 피우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
남쪽엔,
비가 내린다는데 여긴 화창한 날씨....
-내가 죽으면,
누가 가장 슬퍼할까?
어렸을때,
부모님께 매를 맞고서 뒤안에서 그런 생각을 했었다.
-어머니일까, 아버지 일까?
것도 아니면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누나인 소복 누나일까?
내가 미워 매를 든 부모님을 가슴 아프게 하기 위하여 죽어
버리고 싶었다.
내가 죽어 버린다면 어머닌 얼마나 애통해 할까.
그게 통쾌할거 같았다.
감수성 예민한 탓이었나?
-아냐,
며칠이고 슬퍼하다가 어느 날엔,모두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말거야.
내 얼굴 조차도 까맣에 잊어 버리고 말거다.
그럼 죽을수 없지.
억울해서......
내가 왜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한단 말인가...
내 가슴에 어떤 응어리 져 있고,
내가 어떤 아픔에 놓여있는지 세상사람들은 알바 아니다.
그들은,
나완 무관하게 그저 자기들의 인생을 살아갈 뿐이다.
내가 설혹 이 자리에서 죽어없어진다 해도 그들은
오늘 하루를 즐길거다.
슬픈일이다.
누군가의 기억에서 사라진다는 것.
망각의 늪으로 빠져 버린단 것.
이건 미운 감정보담도 더 가슴아픈 일이다.
잊혀진 사람.
공 시디 800mb를 사려고 까르푸에 갔다고 그냥 왔다.
거건 700mb 뿐..
대신 시디보관용 지갑을 샀다.
30 개들이 지갑.
토요일의 까르푸.....
많은 사람들의 쇼핑을 즐기고 있다.
새로운 물건을 산다는 것.
얼마나 기쁘겠는가?
저 사람들은,
내가 지금 어떤 심정에 놓여있는지도 모르고 저렇게 깔깔거리고
있다.
주위엔,
자신 들 뿐....
어떤 누구도 자신들의 행복을 방해할 사람도 없다.
내 심정을 몰라준 그들이 왠지 밉다.
어리석게도...
저들이,
주위인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들의 행복의 성을 쌓듯이
난,
나의 성을 쌓아갈 뿐이다.
우린 모두가 군숭속에 섞인 고독한 존재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