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모든것이 그대로 인데...(4.3)
20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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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폭풍우가 지나간 뒤의 고요랄까?
집안이 정적속에 잠겨 있다.
다들 이런걸까....
누님과 두 여동생은 어머님 추억의 사진을 펼쳐 보면서
당신을 그리고 있다.
다 쓸데 없는 짓인걸......
떠난 뒤에 그리움은 어떤 의미란 건가.
3 개월을 시달려온 탓인지 , 긴장이 풀린 탓인지 동생 순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누어있다.
갑자기 밀려드는 허무감이 이런 병마를 몰고 온지도 모른다.
모두들,
잘 했건 못했건 간에 밀려드는 후회....
어찌 마음이 홀가분할손가?
이렇게 오늘도 봄볓은 찬란하게 밀려들고, 변한건 하나도 없는데..
내 곁을 떠난 당신....
이제는,
영원히 바라볼수 없는 당신이란 이름...
이 애닲픔을 어찌 할거나?
얼마만한 시간이 흘러가야만 잊혀질수 있을까?
당신의 상을 잔인하게 잊을수 있을까?
혼자서 어머님이 묻혀있는 묘를 찾았다.
반갑게 맞이할것만 같은 착각..
- 뭐하러 왔냐?
하곤 금방이나 말씀 하실거 같다..
2 년전에 세운 부모님 비문..
거기엔,
어머님의 별세 날짜는 세기지 않았었다.
이젠,
다시 세겨야 겠지....
2003 년 3 월 31일 ( 양력 ) 졸(卒)이라고...
卒??
인생을 마감했단 의민가?
졸업이란 의미인데.......
모든 것은 어제의 그대로 인데.....
자연은 다시금 새 봄을 맞아 새롭게 돌아오는데.....
가신 어머님은,
영영 돌아오시지 않을 거란 생각..
누가 이런 생과 사의 이별을 만든걸까?
이런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