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아침은,쌀쌀해서 넥타이 메고 오면 한 낮은 더워서 반소매가
그리운 오늘.....
지금은,
봄인가,여름인가.....
점심을 먹고서 바로 옆에 있는 p 공원을 찾았다.
겨울엔,
벤취에 쌓인 눈이 을씨년 스럽기 조차 보였던 공원..
많은 사람이 붐벼 봄이 무르익음을 알수 있다.
나무 마다 푸름이 점점 짙어가고,
파랗게 돋아나는 잎사귀가 천진스러운 어린애 미소 마냥
싱그러워 뵌다.
여리디 여린 어린 순...
여린 순을 따서 볼에 비비면 금방이라도 파란 물이 볼에
번질거 같은 생각이 든다.
- 신나게 인라인을 타며 깔깔대는 어린이들..
- 한 발자욱 두 발자욱 위태 위태하게 걸음마 배우는 애기..
- 어깨위에 다정히 손을 얹고 , 밀어를 나누는 연인들..
- 촛점잃은 시선으로 먼 곳을 바라보며,
지나간 추억을 되돌아 보는 듯한 노인들...
가지 각색의 모습들을 읽을수 있다.
- 저런 촛점없는 시선이라도 바라보면서 앉아만 있어도
좋겠다...
내 어머니.....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이 기약없이 떨어졌던 지난 가을의 잎사귀들..
다시 새롭게 움트는 새싹....
계절은 가도 다시 오고,
왕성하게 푸르렀던 나뭇잎은,
미련없이 떨어져도, 다시 봄이 오니 다시 핀다.
우리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별이 아쉽지 않을 테니.....
나무사이에 숨은 라일락 꽃..
작은 연분홍의 꽃잎에서 어떻게 저런 향취가 진동할까?
그 작은 모습에서 그 아름다운 향을 발산하여 많은 기쁨을
주는 라일락 꽃..
비록 보잘것 없는 꽃이지만,
커다란 기쁨을 주는 라일락 처럼.....
그렇게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