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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11명의 직원중 서울에서 탯줄을 끊은 사람은
딱 2 명 뿐.......
나머진, 지방에서 흘러온 사람들.
동장이,
바로 서울 토박이인 셈이다.
용산구 원효로 출신.
- 어쩌다가 서울 출신인 내가 아직껏 서울입성(?)을 못하고
있어요.
언제나 입성할지..........??
아직도 안양의 15 평 아파트에 살고 있음을 애기한다.
공직생활이 30 여년이 된 사람이 15 평 아파트 라니...
무능인지, 무 관심인지 모른다.
자주 서울의 애기를 한다.
가장 예민한 기억으로 남은 때가 사춘기 때일테니까.....
1965년도 여름에,
아버지 가방을 뒤져 무작정 밤 차를 타고 서울행..
그게 처음으로 갔던 서울..
서울에 머문 기간이 한 달정도나 되었나...?
많은 것을 기억했고, 처음 본 서울의 것들은 환상의 도시로
보였었다.
서울역 앞의 대우 빌딩도 없었을 때 였고..
서울 역사가 웅장하게 보였던 시절....
그때,
삼선동 산꼭대기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남산밑의 서울역
부근의 네온 싸인이 퍽도 마음을 설레게 하곤 했다...
빨갛고, 파란 네온싸인이 유혹의 손길처럼....
그렇게 마음을 들뜨게 하였지........
추억이 그리운가?
점심 시간에 긴 시간이 흐른지도 모르고 서울애기를 했다.
그 시절을 동감하지 못한 사람들 보담은 그때를 기억하는
내가 애기 상대가 편한 건가.
-동대문에서 마포까지 달렸던 그 낭만의 전차.....
-유일한 산책 코스였던 남산..
-대한 극장,피카디리 극장은 돈이 없어 못가고 2류 극장인
성남극장을 갔었던 애기..
-마포 강변에서 겨울이면 스케이트 타고 팽이치던 추억..
-하동완 자동차와,
유일한 국도 였던 경인국도...
-서울은,
4 대문안이 서울이란 개념.
-창경원, 비원이 유일한 소풍 코스.....
-시골 사람이 젤로 먼저 가는 곳은 창경원 동물원..
등등......
입에 침이 튀긴 줄도 모르게 열심히 설명하는 그..
누구나 추억은 있다.
어디서 어떤 추억을 만들었는가는 다르겠지만.......
그런 자신만의 추억.
그 추억을 공유해 주고 기억해 주고 고갤 끄덕거릴수
있다는 것.
기쁨일지 모른다.
그때 가봤던 가슴 설레게 했던 서울의 곳곳..
그때로 거슬러 올라가 한번 답사 해 볼까..
허지만,
너무도 대담하게 변해 버린 서울의 모습.
-아..
저게 남산이지, 저건 덕수궁이고......
변하지 않은 것을 보곤 그때를 기억 할뿐..
신촌 로터리가 장화 없인 보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절을
지금 세대가 과연 상상을 할수 있을까?
< 중앙청 >이 사라짐도 그런 이유에서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