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1 일째
세상이 두렵다
200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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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승객의 매를 맞은 버스 기사의 죽음.
며칠전에,
뉴스로 봤었다.
그 생생한 화면을 보고선 기가 찼다.
어떤잘못을 했길래, 얼마나 용서 못할 짓을 그 버스 기사가
했길래 그렇게 몇 놈이 몽둥이로 팼단 말인가?
세상이 두렵다.
그리고, 인간이 무섭다.
사람의 목숨은 뭣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것이다
신만이 그 목숨을 거둬갈수 있을 뿐.....
어느 누구도 어떻게 할수 없는 귀중한 거다.
어떤 피치 못할 승객이 있었는데 버스 기사가 그대로 지나쳤다
하자....
그렇다고 사람을 패서 죽게 한단 말인가?
이젠 버스 기사 하기 위해선 사제 가스 권총이라도 차고 근무
해야 할거 같다.
신변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서...........
각박하고 무서운 세상,
이기가 판을 치고 , 정의가 사라진 시대.
우린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
그 버스기사가 여러 사람으로 부터 매를 맞을때엔 승객이
있었다.
누구하나 말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
멀건히 그 매맞는 꼴을 즐긴 건가...
어떤 용기있는 시민이 단 한 사람이라도 제지했었다면 죽음으로
까지 이어지진 않았을텐데...........
우린 이런 슬픈 시대에 살고 있다.
나와 상관없는 것엔 발을 담그기 싫은 거다.
관여 했다간 내가 피박을 쓴다.
그럴바엔 차라리 피하는 것이 상책...
그 사람이 맞아 죽든 말든 나와 상관 없는 일.
그 사람의 운명일 뿐......
이런 사고일거다.
아무런 죄도 없는 불쌍한 버스기사를 때린자도 나쁘지만,
그런 행위를 보고서도 침묵을 지킨 승객들.
그 자들이 더 나쁘다.
비겁한 자들.
그들은 바로 악의 편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들이 정의가 살아있다고 소리칠수 있을까?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 편이다..
김 대중 전 대통령이 자주 쓰는 말이 바로 진리다.
양심도 버리고,
정의도 버리고 .
너와 나의 관계를 버리고,
함께 살아가는 고마운 이웃도 버리고,
은혜도 배은으로 보답하는 시대.
이기가 판을 치는 세상.
이런 현실이 가슴이 아풀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