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신뢰가 무너지면.....
200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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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지난 토요일에 딸을 시집 보낸 이 씨..
직장으로 찾아왔다.
유난히 더운그날.
찾아온 성의가 고마워서 그랬는가.
음료수까지 사 들고서....
그도 이번에 첫 딸을 시집 보낸거다.
많은 것을 느꼈단다.
- 사람의 심리,
이런 일을 치루고 보니 인간들의 면면을 알겠더란다.
그건,
내가 겪은 것과 비슷한 심정이겠지.
사람의 심정은 거의 엇 비슷한거라....
-몇 몇 사람은 배신감을 느꼈단다.
배신감, 그건 누구가 느끼는 심정인가 보다.
자신이 믿었던 사람에게서의 실망,
그런때에, 배신이란 말을 쓴다.
사람은, 신의가 있어야 한다.
그건 인간의 도리고 , 마땅히 지켜야 하는 믿음.
그런 믿음을 팽개치고 얼굴 쳐 들고 다니는 자들..
나도 철저히 그런 심정을 느꼈다.
몇번을 그의 자녀가 결혼 했을때, 또 어머니가 별세했을때
불원천리 찾아가 위로해 주었더니 돌아온건 침묵...
사람의 도리가 아니지.
서로간에 그런 신뢰가 무너지면 어떻게 세상이 밝아지고
누구나 믿고 살겠는가?
이 00 도 몇번을 강조하는 걸 보니 내심 서운했던 사람이
몇이 있나 보다.
-그래요,
나도 이번 애사를 치르고 보니 참 많은 사람이 의리가
없더라구요.
그런땐 배신감 만 들고 그렇더 군요...
어떻게 그렇게 얼굴을 들고서 그렇게 할수 있는 건지..
참 대단한 용기있는 자들이 있어요.
그가 찾아온 것도 그런 마음에 소릴 하고픈 이유였나 보다.
-당해 봐야 안다고 나도 이젠 철저히 가려서 가곤 할래요.
헌데,
그 의리 없는 자들이 생각보담 더 많더라구요..
그렇지.
그게 냉정한 현실인걸, 이제야 알았다니.......
그러고 보면 내가 더 빨리 깨우친 건가?
며칠이라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