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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증권브로커와 짜고 부유층을 상대로 금품 노린 납치행각을 벌인 사건.
강남경찰서 형사계 한 모경사(36 살)
그는 한번은 납치하려다 실패했고,
또 한번은 납치하여 6800 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
생선가게를 고양이에게 맡긴 격이 되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현직 경찰이
범죄에 가담하고, 납치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았단 것.
강도다.
한 마리의 미꾸라지가 물을 통채로 더럽힌 경우가 있었다.
많은 경찰관의 명예와, 성실히 살려는 공직자에게 찬 물을
끼얹는 이런 범죄.
언제나 없어질까?
부업으로 진 빚을 갚기위해 그런 납치범의 숫법과 같은 강도짓을
했다니 이젠 국민은 누굴 믿고 편히 잘수 있겠는가?
그는 스스로 쌓아올린 자존심과 명예를 하루아침에 던져 버렸고,
가난해도 성실히 자신의 일에 묵묵히 일하는 수 많은 공직자의 가슴에 실망과 허탈감을 안겨준 배신자였다.
한 마리의 꼴뚜기가 생선망신 시킨다 더니......
누가 이 하위직의 경찰관에게 모든 책임을 물을수 있으랴?
눈만 뜨면 부정 부패로 인한 오랏줄로 묶여 감옥에 가는 고관대작들...
힘있는 부서에 있다하면 의레껏 금품으로 인한 비리가 상레화
되어있거늘....
잘만 하면 수 억원을 부동산 투기로 벌수 있으니......
납치하여 성공만 하면 대박을 터트릴수 있다는 생각에 잡혀 있는데, 그 매력적인 꿈을 어떻게 쉽게 접겠는가?
사기요, 납치요,폭행이요, 부정과 비리요.등등...
누가 이렇게 우리 사회를 부패와 부정으로 얼룩지게 만들었는가?
착하고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 바보가 되어 버린 세태.
그 하위직의 경찰관에게 혼자만 청렴결백하게 살아라...
누가 자신있게 충고 할수가 있겠는가?
아무리 사회가 썩어도 함께 놀순 없다.
혼자만이라도 정도를 걸었어야 했다.
요행은 얼마나 엄청난 화를 몰고 오는가....
자신은 물론 수 많은 동료와 가족에게 엄청난 아픔을 준 행위.
비 뚤어진 공직자의 행위이긴 하지만,
처지가 비슷한 거라선가, 남의 애기로만 들리지 않는다.
어두운 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