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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원 ㅎ가 내 피시에 비디오 카드를 새로 넣고,
그걸 티비에 연결하여 영화를 볼수있게 해 주었다.
피시에서 나오는 dvd나, vcd 가 그대로 티비로 나온다.
29 인치 티비에 나온단 사실이 놀라운게 아니라,
5.1 체널에서 터지는 현장감있는 사운드.
사실,
영상은 비디오 수준이다.
티비가 최신의것이 아니라 비디오 수준이란다.
그런데로 볼만한 화면이다.
피시에서 나오는 그런 영상을 기대했던 내가 착각였다.
티비에 따라 선명도가 다른단다.
< 진주만 >을 영란이와 잠간 봤다.
애정물 보담은, 이런전쟁 영화가 딱이다.
죽여주는 현장감 있는 사운드.....
- 홈 시어터가 별건가?
피시에서 볼수있는 그 정도의 선명도만 보장된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는데...
이게 한계 일지도 모른다.
최신영화를 군 것을 대형 화면으로 볼수 있단 것.
그게 매력이다.
-이거나, 비디오로 보나 같네 뭐..
영란이가 그런다.
현장감을 살려주는 그런 사운드를 간과하고 있는 영란이다.
사운드 보담은 영상을 중시하고 있나 보다.
전쟁물 보담은 애정물을 자주 봐서 그런지 모른다.
다만, 피시를 티비 옆에 놔둬야 한단 것.
그게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영화를 티비로 본단
것이 즐거운 일임에 틀림없다.
이런 정도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는 ㅎ 가 부럽다 솔직히...
오늘은,
어떤 영화를 볼거나.....
< 라이언 일병구하기 >나 볼까?
이것도 이미 본 영화지만, 전쟁물이 이런 사운드로 보면
안성 맞춤이기 때문...
이래서 인생은 즐거운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