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배려하는 마음
200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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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앞집 빌라에서 소란 스러운 소리에 잠이 깼다.
소란스러운 정도가 아니라, 발악에 가까운 소음.
두 채의 단독을 헐고 4 층 다세대 주택을 짓고 보니
2 층인 우리집은,
그 집의 그늘에 가려 답답하기만 하다.
이웃집간의 간격은, 지금 보다도 훨씬 더 사이를 둬야 한단
생각이다.
앞도, 뒤도 , 옆도, 모두가 빌라 천지.
이사를 가던가, 집을 짓던가........
이런 이유로 뭔가 달라져야 한다.
여름은,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집이 대 부분.
밤은, 앞에서 도란 거리는 소리까지도 다 들린다.
그러면, 남의 집을 배려하는 건 상식이 아닌가?
그때, 시계를 보니 새벽 2 시경.
그 다세대에서 나는 소리다.
아마도 딸이 늦게까지 외출했다가 들어온 모양.
아버지란 사람의 갖은 욕설과 둔탁스러운 매질.
그리고, 그 딸의 단발마적인 비명과 울음소리.
그게 아마도 한 30 분은 지속되었으리라.
헌데도 , 누구하나 간섭하거나 말리는 사람도 없이 그걸 즐기는지 침묵에 빠져 있었다.
아버지가 딸을 교육시킨다고 볼수 있을지 몰라도 하필
그런 한 밤중에 주위인들을 무시한듯한 무레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나, 그 다세대에 함께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이 모른척하는 것도
문제인건 마찬가지다.
환경이 중요한건 이런 이유다.
그 아버지도 왜 모르겠는가?
남들이 다 잠이 들은 한 밤중에 그런 소동을 벌인단 것이
남에게 피해를 준단 사실.
다 알고도 남을거다.
현명한 사람이람, 날이 밝은 뒤에 차근 차근 따지고 매를 들어도
들었을 거다.
남이 자건 말건, 남들이 욕을 하건 말건 알바 아니란 식의
그런 무레하고 , 몰염치 적인 행동.
자기만 있고, 남은 없는 그런 극단적인 사고 방식.
병페는 병페다.
아마도, 그 사람 날이 밝았어도 이웃 사람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었을거다.
사과할 사람이면 하지도 않았겠지.
남의 입장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