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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잠자리 한 마리가 가만히 풀위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가 살금 살금 다가와, 힘껏 잠자리채를 휘둘렸습니다.
' 윙 ' 하는 바람 갈라지는 소리에 잠자리는 날개를 폈습니다.
가까스로 죽음을 모면한 잠자리가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나에게 날개가 없었다면 너에게 잡힐뻔 했구나.
바로 그 순간,
잠자리는 온 몸을 뒤틀며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아이에게 말을 하다가 그만 거미줄에 걸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파르르 날개를 떨고 있는 잠자리를 보며 거미가 말을 했습니다.
- 너에게 날개가 없었다면,
이렇게 거미줄에 걸리지 않았을 텐데.....
아무리 움직여 봐야 소용없어,
움직일수록 더 조여들 뿐이니까....
거미는 그렇게 말 하고,
재 빠른 동작으로 잠 자리에게 달려 갔습니다.
그 순간,
산새 한 마리가 허공을 가르며 총알처럼 날라왔습니다.
산새는, 표적처럼 박혀있는 거미를 낚아채듯 물고 갔습니다.
신음하는, 거미에게 산새가 말했습니다.
-거미야, 미안해.네가 그렇게 몸을 빨리 움직이지만 않았어도
나는 너를 보지 못했을거야.
우리, 부족함 때문에 오히려 넉넉해질 때도 있습니다.
<< 연탄길 >>에서 퍼 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