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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건강 식품


  
< 생노병사 의 비밀 >을 봤다.
지난번에 이어져온 씨리즈 물.
건강에 좋은 장수식품을 4 가지를 열거했다.
- 마늘, 녹차, 토마토..
그리고 다음엔 뭔지 아직 모른다.


마늘, 녹차, 토마토 등 모두 내가 싫어하는 식품이나 차다.


마늘은, 그 지독한 냄새가 싫고, 녹차는 그 밋밋한 물맛 같은
것에 가까워질수 없었다.
또 토마토는, 단것도 아니고 배나 사과처럼 감칠맛이 있는
과일도 아니다.
내가 싫어한 것들이 건강 식품이라니...


지난번에,
< 녹차 >가 좋다는 것을 다 봤다.
녹차생산지로 유명한 보성 지방의 사람들.
그 사람들은, 녹차로 밥을 비벼 먹고 녹차잎을 튀겨 먹기도 하고
차로 만들어 물 처럼 마셨다.
녹차가 자신들의 생활속에 깊이 들어와 버렸던 것.
일본의 장수촌에 사는 사람들도 어김없이 녹차를 즐겨 마시고
있었다.


어제 잠간 봤던 토마토의 성능.
토마토도 붉은 색으로 완숙한 것이 더 좋단다.
또한, 토마토를 생으로 먹는것 보담도 팍팍 끓여 먹는 것이
흡수율이 월등하단다.
궁합이 맞는 음료가 또 우유라니..
토마토와 우유를 함께 먹는것이 좋다니..
전혀 내 취향은 아니다.


다음엔 또 어떤 식품이 소개될런지.....
껄끄럽거나, 내가 좋아하지 않은 것들을 거론한다.


- 누가 맛으로 먹나?
건강에 좋으니 그걸 먹지..
몸에 좋단 것은 쓰단다.
그녀가, 아침에 만들어온 쓰디쓴 생즙.
익모초 즙을 한컵 먹느라 죽는줄 알았다.
그 쓴맛이 어찌나 쓰던지 내 뱉을뻔 했지.
쓰디쓴게 좋단다.
그녀의 성의로 봐서 먹었지만 아직고 입안엔 쓰디쓴 맛이
남아있는거 같다.


건강을 생각할 나이다.
입이 당긴 식품보다도 평소 싫어한 것에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니 먹도록 해 봐야지.
녹차라도 먹어보자.
그 밋밋한 물을 어떻게 먹을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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