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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오해였을까?
내가 괜히 그런 오해를 한 걸까?
헌데, 그런 오해를 할수 있게 한건 전적으로 그녀의 책임.
오얏나무 아래선 갓 끈을 매지 말라지 않던가.
-우연히 산에서 만났을 뿐.....
그래서 대화했을 뿐인데...
그건 오해예요,오해..
-그래?
오해일수 있지.
그럼, 오해하지 않게 처신할수 없었어?
왜 내 눈에 뜨이게 해 놓고 그런 자꾸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은 소릴 해..
그게 이상하잖아...
-암튼 미안해요.
그렇게 생각할수 있을거다 하고 생각은 했어요.
사과할께요.
분명히 말 할수 있는건 오해죠.
믿지 않아도 좋지만.....
-억지로 사과 받을려고 한거 아니야.
됐어,오해라고 하는데 ......
어제 아침,
자진해서 오겠단 까치산.
6 시에 오겠단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해 보니 ㅁ 과 애기하고 있는 그녀.
전에도 ,
그 ㅁ 과 애기하고 있는걸 보고 그랬었지.
-나와 대화하는 과정에 그가 개입하는건 보기 좋지 않다.
그를 난 잘 안다.
또한 그 사람의 이력을 알고 있는데 나와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지 마라.
그것 조차도 자존심 상한다.
그를 만나던, 말던 나완 상관없는 것이긴 하지만 내 눈에
뜨이게 하지 마라.
그 ㅁ 을 나와 약속했던 장소에서 만나고 있다니..??
이런 무레한 짓이 어디 있담.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녈 못 본척 그대로 지나쳤고, 운동하다 돌아왔었지.
그런 날 보았는지 몰라도 , 모른척 하고 말았다.
그리곤 오지 않은 전화.
-아침의 것은 우연하게 이뤄진 것입니다
오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차라리 이런 핑게라도 해 주었음 좋겠는데......
침묵였다.
어젠, 참 마음이 뒤숭숭했다.
왠지 그녀가 미웠다.하루내....
언제 내가 이렇게 그녀 속으로 깊이 들어와 버렸을까?
< 분명히 오해란 말로 얼러뚱땅 하고 넘어갈려고 할거다.
왜 그게 오해란 말인가?>
그게 걸렸을까?
부랴 부랴 그 진화에 신경을 쓰고 있는 짓이란..
그녀 말대로 우연한 조우였을수도 있다.
세상엔, 우연이란 자주 있으니까..
헌데, 그럼 그 우연이 우연으로 보이지 않게 할순 없었을까.
그 장소를 피하던가, 아님 빨리 헤어져 돌아오던가..
그녈 ,
믿는다.
아니, 한 번도 그 ㅁ을 만난거 보지 못했으니..
그때 불쾌한 기억을 빼곤....
허지만,어젠 그녀의 이러석은 행동이 왜 그렇게 어리석어 보였을까?
그녀의 사과를 받았지만, 엎드려 절 받는 식의 어정쩡한 것이 되어 버렸다.
오해일거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어진다.
정을 떼지 못한 소치인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