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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탁 병오 총리비서실장 긴급 체포..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굿 모닝 시티 윤창열으로 부터
1000 만원 받은 혐의.
전직 서울시 고위 간부란 말이 흘러나왔는데 이 사람였다.
이게 무슨 개 망신인가?
승승장구로, 서울시 정무 부시장에서 총리 비서실장으로
부러운 위치로 탈 바꿈 함서 하늘 높은줄 모르게 튀던
그 사람.
그렇게 올라가니, 무서운게 없어 보였을가?
10 여년 전에,
내가 k구에서 전출 왔을때 이 사람으로 부터 발령장을 받았다
우리구 구청장을 했던 40 대의 전도양양했던 탁 구청장.
어쩜 공직자로써 올라갈수 있는 곳까지 다 올라간 서울시
정무 부 시장까지했고,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기위해 총리비서실장 까지 발탁된것을 보면 능력은 인정 받은거 같은데 도덕적으론 별로였던 모양이다.
지위가 높다고 반드시 도덕적으로도 흠결없는 사람이란것이 잘못된 사고이긴 하지만......
- 겨우 1000 만원으로 여태껏 쌓아올린 공든 탑을 허무하게
무너뜨린단 것인가...
답답한 인생이다.
자신의 지위가 그 정도 올랐으면 명예로운 퇴진을 위한 준비를
하던가, 아님 멋있는 이벤트라도 준비해야지..
돈 몇 푼에 불명예 스런 퇴진을 한단 말인가?
돈을 받았다면, 조용한 퇴진이 아닌 구속으로 인한 30 여년의
공직에 오점을 남긴 추한 종말을 고한것..
이 무슨 짓거린가?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는가 보다.
국세청 사람들이 정년을 얼마 앞두고 한건 주의로 욕심을
채우다가 쇠고랑찬단 것을 들은적이 있는데.....
이 사람도 그런 엉뚱한 발상을 한건 아닌가?
돈을 받은 사람들이 한 두사람이어야 손가락질하고 어쩌구 저쩌구 하지..
정당의 대표란 사람까지 그런 부도덕한 돈을 받아 사면초가에
몰려 있지 않은가?
젊은 시절의 한때......
교도관으로 근무했던게 지금 많은 교훈을 얻은걸 느낀다.
현직교도관이 재소자의 돈을 받아 그 자리에서 정복을 벗고
수의로 갈아입고 들어있을때의 착잡했던 심정.
그런 현장을 바라보는 것이 비통했다.
- 죄를 짓고, 감옥에 산단 것은 절대로 해선 안되는 것.
늘 그런 생각을 했다.
어떤 잠재의식이 은연중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가..
-어떻게 아름다운 퇴진을 하고 어떻게 박수 받으며 떠나는가?
아름다운 사람,
가장 멋있는 사람은,
여러사람들의 가슴에 아쉬움이란 것을 심어주고 조용히 퇴진하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그런 퇴진을 한단 것이 결코 쉬운게 아니지만......
한 순간에 정성껏 쌓아온 탑을 그렇게 허무다니.....
우둔한게 사람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