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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전 어제마 저녁 1층 푸드코드에서 낙지비빔밥을 먹었습다
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
하늘은 흐려있지만 비가 또 올려고...??
막 산으로 향한 발거름은 게릴라성 소나기 땜에
돌아서야 했다.
연이틀 운동을 못했더니, 근육이 이상하다.
몸은, 늘 이렇게 자극을 줘야 한다는 것.
그게 정상인데..........
어제 재회하잔 그녀.
하루내 피곤하고, 친구 정오의 부음이 떠나질 않았다.
울적한 기분을 잘 알고 풀어주는 그녀가 있지만,
만나고 싶지 않았다,
오늘로 미뤘지.
자신의 존잴 자꾸 내뇌에 각인시켜 주려는 의도처럼..
긴 시간을 주지 않는다.
투정반,
짜증반으로....
정오의 죽음.
사실 충격였다.
친한 친구편에 속하진 않아도 어렷을적엔 함께 어울리고,
늘한반에 속했던 관계로 놀았던 고향의 친구..
행동보담도, 언변이 좋아서 그런 그가 좀 싫었다.
늘 분위기를 몰고다닌 그.
말이 없고, 다소곳한 그....
다른 사람에겐 늘 따지곤했어도,나에겐 감히 그런 일을 하지
않았던 정오..
일찌기 나에겐 라이벌의식을 접었을까...
어렸을때의 나.
나를 인정해 주고,나를 나름대로 평가해 주는 사람들..
사라진단 것이 아프다.
나를 생각이상으로 평가해준 사람들이 있어 좋았는데..
더 높아갔는데........
정오가 오늘 발인이다.
당연히 어렸을때의 친구란위치로 고향에 있어야 하는데..
그곁에서 마지막 뭍힌 것을 보고 명복을 빌어줘야 하는데..
그의 관위로 흙을 넣고 박박 밟아 줘야 우정인데..
그녈 만날거다.
이런 아이러니..
친구의 죽음에 초연하고,딴짓(?)을 하다니....
나의 이런 부 도덕함에 저 세상떠난 그가 벌떡 일어날 일..
이게현실이다.
이런 내가 과연 우정 운운할수 있을까?
늘 나의 위치에서 바라보고, 이해관곌 따지는 속성.
어쩔수 없는 속물일 뿐이니까......
철저한 직장인으로 다 하는 날까지....
일하고, 그녈 만나고 시껍지 않는 농을 걸고 시간 보내고..
개인성장을 위한 것엔 시간 투자를 포기하고......
골치아픈 건 저 멀리 보내고, 편한 것.
쉬운것만 찾다가 끝나는 건 아닌지..........??
편히 빠져 들자.
이런 삶도 저승보담 더 낫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