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필립핀 근처라던가?
작은 섬 < 팔라우 >
아직도, 키를 넘는 원시림이 태고적의 모습을 간직한 나라.
바다로 나가면 고기를 잡고,
밀림으로 들어만 가면 파나나, 파인에플 등등..
먹을게 지천으로 깔린 낙원.
오염되지 않는 바다와 , 그 바다에 많은 고기들.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바다밑의 온갖 산호초등..
바다와, 원시림뿐인 나라에서.......
낯익은 한국인이 살고 있다.
< 김정균(52세)>씨가 사는 곳.
26살때,돈을 벌기위해 원양어선을 탔다가 이 섬에
머물고 사는 김정균씨....
첫 번째 부인은 이혼하고, 두 번째 부인은 사별하고,
세번째 부인은 이혼하고 , 지금 20 살 연하의 부인과 네번째
결혼하여 살고 있다.
기구한 운명인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이런 낯선 타국에서 산단 것이 그렇고,
네번이나 다른 여자와 사는 별난 인생.
< 팔라우 >
작은 섬 나라지만, 섬 전체는 비경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김정균씨가,이 섬에 정착한 것은 팔라우 한 여자와의 깊은
사랑에 빠져든 탓이란 거다.
사랑에 빠져, 귀국을 포기하고 그 사랑옆에서 살고 싶었나 보다.
팔라우 사람의 모습을 보면,뉴질란드의 원주민과 흡사했다.
어찌 보면 마닐라 사람과 비슷한가?
김 정균씨는, 한국인의 부지런하고 착한 성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맘 좋은 미스터 김으로 불린다.
-김 정균씨는, 이젠 코리아 사람이 아닌 반 팔라우 사람이
된겁니다.
그가 죽으면 아마도 팔라우에 뭍히길 바랄거구요.
그를 잘 아는 이웃 사람의 말.
서로 엄마가 다른 애들 6 명.
그래도, 좋은 아빠로 자상한 아빠로 잘 살고 있다.
바다로 나가 바닷 가재를 잡아 팔고, 밀림으로 들어가 산에 사는
주먹 만한 게를 잡는다.
밀림에서 게가 산단 것도 처음 봤다.
-바닷 가재 600 파운드가 우리돈 5 만원 정도면 어느정도의
값일까?
그 정도의 벌이에 만족해 하는 김씨..
자기가 직접 잡은 싱싱한 회를 만들어 소주 한잔에 먹는 그맛..
깊은 바다속에서 작살로 걷어 올린 엄청나게 큰 고기..
바다로, 밀림으로 ....
그 재미에 빠져 26 년간 살아온 김 정균씨..
때론 향수에 젖어 눈물로 흘리지만, 결코 후회는 않한단 그..'
-사랑에 빠진 때문였을까?
-쪽빛 바다와 풍부한 해산물, 원시림 속에 널린 온갖 열매들,'
그 풍요로움에 반한 걸까....
어떤 모든 것도 잊고, 그런 자연에 반해 살고 있는 김 정균씨..
그 낙원에 사는 그가 행복해 보이는 것은,무엇 때문일까...
자연도, 풍부한 것도 아닌, 어쩜 순박할 정도로 마음 좋은 사람들 때문 아닐까.....
거짓은 절대로 못할거 같은 초롱 초롱한 눈빛..
그 눈빛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