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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현숙이의 전화가 온건 오후 5 시경..
오라고했던 것을 가지 못한 것에 서운함였다.
오늘 자신이 계주라 자기집으로 초대했단 것.
자신의 성의를 무시한거 같아 미안했다.
-미안,미안해..
산에 갔다온 바람에 너무 피곤했어.
정말 미안해..
다음에 내가 놀러갈께..
관악산 갔다 온 탓에 피곤한 것도 원인이지만..
처음 만날때의 설렘 같은것을 느낄수 없었단 것이
더 진실한 답.
비슷 비슷한 연령은 그 시대의 동일한 추억과 동질감
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지만, 때론 무미건조한 분위기
로 몰고 갈수 있다.
몇 십년을 헤어져 있었는데.......
몇 십년을 소식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주 만난다고
뭐가 달라지나....
서운했나 보다.
그 많은 친구중에, 나와 ㅁ 을 초대했는데...
ㅁ 만오고 오지 않았으니 내심 서운했으리라.
-니 들은,왜 내 눈엔 여자로 보이지 않는거냐?
-나도 니들이 남자로 보이지 않는데...
언젠가 동창회서 나눴던 대화.
가슴 설레는 이성도 아니고, 잘 보일려고 가슴 조리던
사춘기의 우리들 사이도 아닌 그저 편한 사이.
친구다.
마음 편하게 , 감추지 않고 마음을 내 보일수 있는 친구..
그래서 좋은건데.....
-난,
여기서 20년을 그대로 눌러 살고있어.
그렇게 살다보니, 정이 들어 이사 가고 싶지않고..
월곡동서, 대지 50 평의 아담한 단독을 20 년째 살고 있어도
이사가고 싶지 않다니..
나완 어떻게 그렇게 다를까?
난, 왜 이렇게 내 동네가 정이들지 않을까?
떠나면 애틋해 질려나..
지금은 그런 맘이 아니다.
어서, 하루 속히 떠나고 싶은 동네다.
호강에 초 쳤나?
- 나 오늘 늦을지 몰라.
기다리지 말어.
하고 친구 만나러 간 영란이..
- 겨루기는 뭐 그렇게 했고, 품세를 잘 해서 어쩜 합격
했을거란 사범님의 말씀인데, 2일후엔 안다고 하네요..
태권도 승단 심사하고 와서 하는 세현..
겨루기를 20 살 먹은 형과 해서 자신은 없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다는 애기.
공부도 저렇게 관심갖고 했으면 지금의 성적이 아닐텐데..
언제 불이 붙을지.....??
조만간 현숙일 만나 술 한잔 할까 보다..
사과하는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