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다이어트
200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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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다이어트 열풍.
다이어트 식품이라 하면, 무허가 식품이든 말든 날개 돋힌듯
팔리곤 하는것이 현실.
그 만큼,
날씬한 몸매를 위해선,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다.
-왜 저녁 마다 그렇게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은지 몰라..
하는 영란이다.
학원에 나가면서 공부하는 중에도 어김없이 줄넘기를 잊지 않는다
것도 최소한 30 여분.
땀으로 목욕을 할 정도로 열성이다.
-네가 뭔 살이 쪘다고 그렇게 호들갑인가?
내가 보기엔 마치 보기 좋은데.....
-아빠의 눈으로 보니까 그렇지..
친구들이 살 빼래..
날씬한 몸매와 이쁜 얼굴.
요즘의 미혼여성의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닐까...
티비든, 영상매체선 보여주는 건 그런 날씬한 스타일의 미녀들
그런 사람들을 보여주니, 조금 뚱뚱한 편에 속한 사람들은
설 자리가 없을거 같다.
먹고 싶은 것도 줄이고, 게으름을 이기고 땀을 흘리며 뛰는
영란이의 속사정도 따지고 보면 그런 바램이 깔려있다.
-더 날씬하게, 더 이쁘게..........
다이어트를 위해서 특별히 고민하거나, 먹고 싶은 것을 자제한
다거나 하는 일은 내 사전에 없다.
그건 운동으로 얼마든지 커버할수 있단 믿음.
그랬다.
62kg 의 체중이 몇년사이에 65 kg 으로 불었고....
32inch 였던 허리가 34 inch 로도 답답한 배.
거울에 비쳐 보면 나온 배가 작난이 아니다.
-왜 그렇게 운동하는데도 정작 배는 들어가지 않은걸까..
배 들어가는 운동을 특별히 강도높게 해야 하는 걸까..
나이 들어감이다.
나이 탓.
날씬하던 몸 매가 보기 싫고....
알맞던 배도 불룩 나온 형으로 보기 싫어지고....
팽팽한 피부도 늘어져서 탄력을 잃었고.....
몇번을 돌아도 가뿐했는데, 몇 바퀴만 돌아도 숨이 찬것도
나이 탓.
점점 젊음을 잃어간단 신호다.
연연하지 말자.
파란 잎사귀도 가을 앞에 무기력하게 물들지 않던가...??
세월의 흐름에 다 맡기고 흔들려 보는 거야..
흐르는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