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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어디 열손 가락 깨물어 봐라
안 아픈 손가락 있는가.......
하셨던 어머니.
당신은,
자식은 다 같다고 강조하시지만, 형과의 쌈을 해 보면
늘 형을 나무랬다.
< 윗 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 >
하시던 말에 변명 한 마디 못하고 당했던 형.
나무란 형을 바라보는 마음은 참 고소했다.
나땜에,
숱하게 혼난 형이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다 같을까?
영란이와, 세현이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다 같은 사랑으로
대하고 있는가........
편애한건 아닐까?
-아빠 피자 먹고 싶어, 사 주세요.
-누나에게 물어봐.
-아빤?
맨날 누나에게 물어 보라고해요?
내가 먹고 싶다는데......
-글쎄, 누나와 네가 서로 좋아하는 것을 사 줄려고 그러지.
누난, 통닭이 먹고 싶은데 네 좋아한 것을 사주면 누나가
삐지잖아...
누난 , 네 위니까 의견도 존중해줘야 하고 말이지.
글고, 누난 여자 잖아 임마...
-피~~~!!!
맨날 누나만 생각해 주고.....
연약한 여자에 대한 보호같은 건가..
더 마음이 가는 것을 어쩔수 없다.
영란인,
단 한번도 눈에 거슬린 짓을 한걸 보지 못했으니.....
반해서 세현인, 얼마나 속을 끓였던가?
교통사고로 가슴을 철렁하게 했던게 한 두번인가...
그런 미움이 뇌리에 새겨져 있나 보다.
은연중, 그런 미운 감정이 들게 됨을 어쩔수 없다.
-당신은,
노골적으로 세현일 미워한거 같애.
저애가 어디서 주워온 애요?
표나게 하면 저 애도 속이 상할거 아니요...
너무 그러지 말아요.
-내가 뭘......
영란이 속이 깊은 반면에 자잘 거리질 않는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도 생각하고 하는걸 보면 이젠
어른이 다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긴하지만........
그 반대로 세현인 참 속이 없는 놈.
그렇게 혼찌검을 당하고도 금방 돌아서면 헤헤 거린다.
태권도 배운 탓인가.
어젠, 내 손목을 잡는데 뺄수 없을 정도로 힘이 세다.
지난번에 응시한, 심사에서 태권도 1 단을 땄단 애길한다.
-단증을 딱 이 앞에 가져와야지.
어떻게 알아?
-사범님이 알려만 줬어요.
단증은, 몇 개월후에 나온데요.
저 이젠, 3 단딸때 까지 다녀도 되죠?
-공분??
-할께요, 아셨죠?
-알았어.
대신, 태권도 핑게로 공부를 팽개친다면 끝장이야........
-네...
언제나 깊은 속이 들런지.........?
이 녀석이 깊은 속이 들때가 과연있을건지...?
어깨가 딱 벌어지고, 늠름해지고, 턱에 제법 거뭇 거뭇
수염이 까칠하고,키도 훤출하게 성장했다.
든든한 맘이 듬도 잠시 그 위치에서 자신의 할바를 하지
않고 있는 녀석이 걱정된다.
-세상은 ,
하나도 만만한게 없는데....
어떻게 이 높은 파고를 타면서 헤쳐갈까......
밉지 않는 남매.
별다른 문제없이 성장해 준 애들.
딸은 딸데로, 아들은 아들데로 제 갈길을 가고 있다면
부러워할게 없을거 같은데........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걱정이다.
신은 공정한 것.
행복을 모두 줄순 없는것.
그 부족함 가운데서 그걸 매꾸려는 의지를 배우게 한거
아닐까...
냉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날.
뭔가 가슴에 깨닫는 뭐가 있겠지....
그게 빠르면 더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