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횡설수설
200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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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마치,
잊어버림 안되는 것인양.....
1주일에 한 두번의 만남.
의식처럼 갖는다.
그녀와 소주 한잔했다.
가벼운 소주한잔에 헤어져도 좋고....
가을로 변해가는 공원의 벤치에서
커피한잔에,
만남을 대신해도 좋다.
-가을 이야기.
-삶의 이야기.
-지난 추억의 이야기.
-우리의 잊혀지지 않은 일들.
우리의 대화.
상당한 긴 시간였던거 같다.
이런 가을을 몇 번이나 보냈던가?
무심한 얼굴로 마주치기 몇 번....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
서로가 그런 위치로 봤던거 같다.
유난히 발랄하고, 명랑한 성격이 조금은 호기심도
갖게 했지만, 내 안으로 이렇게 깊이 파고 들줄이야..
jung의 존재.
깊이 새겨져 있던 가슴.
어떻게 그녀가 자리잡을수 있었으랴?
<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만남이 뜸해지만 마음도
덩달아 멀어지는가......>
그녀가 깊이 새겨질 줄은 상상도 못했지.
-어떤 연유로 지금의 가까운 존재로 부각되었는지....
모르겠다.
jung과의 전화.
참 오랫만인거 같다.
한때는, 내 머리에 온통 차 있던 그녀.
증오스러울 정도로 미움으로 새겨진 그녀였지만....
미워할수 없던 여자.
여우인지, 백치인지.......
가늠할수 없다.
-그래,
넌 참 바보야.
왜 사서 고생을 하니?
- 글쎄요,
지금 생각하면 발등을 찍고 싶다니까요....
내가 욕심을 너무 부렸나 봐요.
그때 말릴때 들을 걸........??
깊은 수렁속으로 깊이 빠진 그녀.
앞으로도, 뒤로도 어정쩡한 위치.
한심스럽단 생각이 든다.
지나친 욕심이 부른 화인걸....
가벼히 소주 한잔하고 헤어 졌지만,
함께 있었던 시간은 상당했다.
jung의 빈 자리에.........
그녀가 꿩 대신에 서 있지만.....
그녀가 점점 넓은 영역으로 파고듬을 느낀다.
사랑??
가까이서 나누지 못한 것은 사랑이 아니다.
자주 만나고 , 느끼고.....
공감대를 넓혀 가는 것.
사랑이라 하는건가?
그래, 그래...ㅋㅋㅋ..
사랑아닌 우정이지....
술 탓이야.
이건, 자꾸 헷갈려 써지는 건.....
술 탓으로 돌려버리자.
술마신 죄이지,
내 죄가 아니니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