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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 문화회관 >의 통 반장 노래자랑 대회가 있었다.
각동에서 내 노라 하는 노래 잘 부른 통 반장만이 자격이
있다.
몇명의 통반장을 인솔하고 가니 이미 다른 동은 응원하러
나온 주민이 상당히 자리잡고 있었다.
가무를 즐기던 민족,
예 부터 우리 민족은 가무를 생활화해 왔고,
생활속에, 가무의 풍습이 숨어있다.
베를 짜다가도, 노래를 불렀고......
길쌈을 하면서도 흥겨운 노래를 불렀다.
모내기를 하다가도 노래를 부르고, 논 두렁으로 나와 춤을
덩실 덩실 추는 그런 흥을 즐길줄 아는 민족였다.
삶은, 비록 풍족하지 못해도 이웃과 나눔의 미덕을 보였고,
힘든 삶에서도 흥을 즐길줄 아는 낙천적인 민족.
이 우수한 민족이 한 민족이다.
-여기의 주민의 수준을 알거 같습니다.
하나같이 일류가수 뺨치게 잘 불러 심사에 애로가 참
많았어요.
하는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에서도 보듯...
노래 솜씨는 대단했다.
-백마강에서,
쑥대머리까지...
여러 장르의 노래를 다양하게 불렀다.
노래를 진정으로 잘 부른 사람을 뽑는데 의미가 있는게 아니다
화합과, 어울림의 한 마당...
하나됨을 보여주기 위한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노래자랑.
누가 더 잘 부르고,누가 더 멋있게 노래를 불렀다
이건 의미가 없다.
< 품바 타령 >의 익살스런 모션으로 좌중을 완전 웃음의 도가니로 몬 팀이 1 등으로 단연 덧 보였다.
잘 불렀다기 보담, 웃음으로 화합의 한 마당을 연출한 것이
공감을 자아냈던거 같다.
오늘의 분위기에 딱 맞는 익살스런 노래같다.
-유 쾌한 코메디언의 사회와, 최 유나, 조항조의 노래도
참 좋았다.
고음처리가 일품인 조 항조가 나오자 대부분이 여자인 통 반장들의 와~~!!!
하는 함성이 시끌벅적했다.
여잔 남자를 좋아해서겠지.
하긴, 미남가수가 나왔으니 그저 조용히 노래만 듣고 있을수
가 없었겠지.
< 사나이 눈물 >은 중년여인들의 가슴을 적시고 남았으리라..
앵콜~~앵콜~~!!!
여기 저기서 소란스럽다.
인기란 참 좋은거지...
인계만 해 주고 나오려던 계획은 수포
어쩔수 없이 끝까지 있어야 했다.
우리 동은 모두가 억지로 나온 사람들이라 내가 나간다면 덩달아
다들 도망을 갈거니까....
그럼 우리들 자리는 텅비어 어떡게 한단 말인가?
1 시간 반 동안의 공연.
그런데로 흥겨운 분위기에서 즐거웠다.
아는 통반장의 얼굴을 보니 반갑다.
노래방이 생긴 이후,
이젠 누구라도 가수 뺨 치게 잘 부른다.
-이렇게 끌려와 억지로 노래자랑 보고 있는 위치.
이런 내 초라한 위치를 그녀가 이해해 줘야 하는데.....??
오해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마음이 심숭생숭하다.
이 마음 왜 이럴까....